나나킴의 나열화 리뷰입니다. 근대,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글입니다. 배경이 주는 어두운 분위기가 밝지 않은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주인공수의 삶과 잘 어우러집니다. 단권이지만 무게감과 느낌은 그 이상을 전달해주는 책이라 오랜만에 만족스럽게 읽었네요.
금나루님의 애염 리뷰입니다. 남주인공은 왕세자에 여주인공은 혼인 전인 세자와 일명 첫날밤을 연습하는 궁녀입니다. 두 사람은 몸을 섞어야만 하는 관계로 만남이 시작됐고, 그 안에 감정이 싹튼 여주가 상황을 회피하고자 도망을가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단권이라 전개도 빠른편이고 고구마 구간도상대적으로 길지 않아 쉽고 빠르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유민님의 죽은 여름 리뷰입니다.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남자주인공은 좀비이고 여자주인공은 간호사인 독특한 세계관과 관계성을 볼 수 있는 글입니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발전할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