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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주고 싶은 세계의 인형 - 마음을 보듬어 주는 16개 나라의 인형 ㅣ 교양학교 그림책
정은주 지음, 박지윤 그림 / 노란돼지 / 2025년 11월
평점 :
책 속에는 스웨덴의 달라호스, 러시아의 마트료시카, 일본의 마네키네코, 아프리카의 아쿠아바까지—
전 세계 16개 나라의 인형이 등장하며 각 인형에 담긴 마음과 문화를 따뜻하게 전해줍니다.
단순히 예쁜 인형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사람들의 사랑과 용기, 희망이 어떻게 인형이라는 작은 존재에 스며들었는지를 이야기해요.
지안이는 방과후교실에서 나무인형 만들기 수업을 했는데,
이 책을 먼저 읽고 갔던 덕분에 “엄마, 이거 알아! 책에서 봤잖아!” 하며 무척 반가워했어요.
책 속 이야기가 실제 경험으로 이어지는 순간,
아이의 눈빛이 반짝이며 배우는 즐거움을 느꼈답니다.
이 책은 아이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공감력도 함께 길러줘요.
서로 다른 인형들을 통해 “다름”을 배우고 “따뜻함”을 느끼게 하는 그림책이죠.
읽고 나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고,
아이와 함께 세상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지는 책이에요.
아이에게 세상을 선물하고 싶은 부모님께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