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대한 여러나라와 민족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를 비교분석하여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 수 있어 재미도 있었습니다.산 사람에게는 죽음이라는 단어가 무겁게 느껴지고 죽음은 인생의 끝을 의미한다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 넘어 죽음의 공간도 사람이 드나들 수 있고, 사람도 살 수 있을 법한 공간을 마련해둔 옛사람들의 상상이 재미있었습니다.그리고 죽음이 있기에 사람들은 보다 열심히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책을 읽고 난 뒤 내가 죽는다면 가장 후회할 일이 무엇인가를 메모장에 긁적여 보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