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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공인중개사 1권으로 따자 1차 - 무료 동영상 강의와 함께
홍평희 지음 / 미래와경영 / 201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부동산공부를 시작하려고 마음 먹은 것은 2009년 10월 쯤이었습니다.
지인분의 이야기로 공부할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 전에는 공인중개사라는 광고가 신문에 있는 것만 보아왔고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할지 방법을 모르겠어서 유명한 학원을 찾아갔습니다.
수강비가 '헉'소리 날 만큼, 비싸요 'ㅁ'
법이란 과목 자체가 어렵지만 시험의 방법 자체는 어렵지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그 정도 학원비를 투자하는 것은 제 여건에 맞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학원비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교재도 과목별로 대학교재처럼 비싸더군요.
제본을 해야하는지 헌책방으로 가야하는지 검색을 하고 있는데
포털사이트의 어느 분의 블로그에서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분은 이 책으로 무료동영상을 보면서 공부했다고 써놓았습니다.
'바로 이 책이야'라고 머리에 울렸습니다. 시험방법에 최대한 맞춘 요약된 책이면서 혼자 무작정 공부하기는 어려운 수강생을 위하여 무료동영상까지.
정말 수강생에게 잘 맞는 책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구매를 하진 못했습니다. 그때가 2009년 하반기라서 이제 곧 개정판이 나올거 같았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개정판을 기다리고 있는데 2010년이 되어 1월이 지나고 2월이 되도록 개정판 소식이 없었습니다.
결국, 기다림에 지쳐 2009년판을 무작정 샀습니다. 그리고 출판사에 문의를 드렸더니...
법개정에 맞춰 신간이 3월에 나오니, 2009년은 다시 환불하고 신간이 나올 때까지는 동영상을 올려놓으니, 그것을 보고 공부하라고 하더군요. (친절한 설명 감사)
그대로 알라딘에게는 미안했지만, 환불을 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3월 기다리던 신간이 나왔고 구매를 했죠.
책을 받고, 정말 들고다니면서 공부할 마음이 쏙 들게 책크기와 속종이가 마음에 듭니다.
아직 공부를 시작하진 못했지만.. (안했지만).. 이젠 정말 열심히 할거예요.
이렇게 서평도 썼으니까(이벤트가 있어서^____^) 공부 안하면 완전 창피당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