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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제 타프티 - 트랜서핑 V2.0 세상에서 가장 괴이하고 매혹적인 자기계발 픽션
바딤 젤란드 지음, 정승혜 옮김 / 정신세계사 / 2018년 10월
평점 :
이 글은 제가 30년 이상 사랑하는 출판사 정신세계사 카페에 어제 쓴 글을
오늘 느낀바가 있어서,
여기 역시 사랑하는 알라딘 서평에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아주 오래간만에 게시글 써 보네요^^
타프티님이 책 내용을 조금만 말하지말고 이 책 전체를 읽어보도록 권하라 하셔서,
(물론,그렇게 하신 의도는 압니다만)
저는 이 책을 추천하기가 참 조심스럽더라고요^^
어디가서 쉽게 읽어보라고 말하기도 어려웠어요.
그만큼 저에게는 이 책만큼 남들에게 권하기 어려운 책이 없네요.
(지금에서야 처음으로 권해봅니다.카페분들에게^^)
아마도 제가 이 책을 신뢰하는 정도가
좋아하는 수준을 넘어서...거의 경전을 다루듯해서 일껍니다.
트랜서핑 시리즈 자체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타프티님 책을(타프티.라고 쓸 수도 없어요.저절로 님.자가 붙여져요...사이비종교스럽죠?ㅋㅋ)
같은 저자가 썼다고는 믿을수 없을 정도로...앞의 시리즈와는 참으로 다른 무엇이 있어요.
트랜서핑 시리즈를 한 10년 끼고 살다가,
이번에 버전2가 나오면서부터는
계속 들고다니고 잠잘때도 옆에두고...읽고 또읽고
정독으로 읽고 속득으로도 읽고 대충 아무대나 펴서도 읽고(타로카드 뽑아들듯)
남편이 대체 몇번을 읽냐고 물어보네요.남들 보기에 이 촌스러운 커버가 눈에 띄여서,
아마도 무협물처럼 보이나 봅니다.판타지 마법서 같은?
근데...맞거든요.마법서.
혹은,부적!
타프티님이 말씀하시기도 했어요.저만의 부적이라고^^
자기들은 논픽션이라고 이야기 한다고요?
맞는데.논픽션.
이 느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이래서 진리는 말로 표헌할 수 없다고 하셨을까요 다들?
어떻게 이렇게 쉽게 말씀해 주실수가 있죠?
그렇게 많은 영성서적들을 읽었었는데...땋은머리는 처음보는 내용이었어요.세상에!
왜 그많은 투시가들이 차크라나 오라는 설명했었는데
등 뒤의 그 무엇은 보지 못했을까요?
깨어있기.가 코끝을 튕기듯 쉬운일이었는데(물론,지속적인 유지.는 별개로 하고)
왜 그동안 다른책에선 그렇게 어렵게 이야기해서
깨어남.은 나와는 동떨어진 무엇인듯 생각했을까요?
새로운 2019년을 맞이하여,
인연되는 분들은 꼭 이 책을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영성서적들이 읽어보면 결국 같은 말을 하지만...
그리고 자기 인연되는 책들이 다들 다르기도 하지만,
문득,
이 세계가 정말로 영화이고 시나리오 안이자 거울같은 곳임을
어느순간 느낄때의 그 놀라움...바지를 적시지나 말기를.하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북받쳐 오르는 눈물을 참을수가 없었어요.굉장히 감사한 일이죠.먼저
뭔가를 아시는 분들이 이렇듯 인도해 주심은...
다시한번더 감사합니다.저자님 번역자님(번역자가 바뀌어서 처음엔 미심쩍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오히려 새로운 분이 번역하심이 이번 새판과 더 잘 맞아떨어집니다.
...혹시, 저처럼 번역자가 제대로 했을까?하고 우려하시는 분들! 걱정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출판사분들...그리고 제 시나리오에 다같이 등장해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추신!
죄송하지만,
책에 대해 혹시 궁금하신걸 저에게 질문하고자 하시는 분들중
사적인 쪽지나 메일은,
적어도 10회독 정독은 하시고 해주세요.
그 정도로 혼자서 궁구해 하지않고 쉽게 뭔가를 묻는 분들은
진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그만큼 읽으시면 저절로 답이 떠오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