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존 레넌 Who? 아티스트 38
이희정 지음, 팀키즈 그림, 김민선 감수, 송인섭 추천 / 다산어린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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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아티스트 시리즈] 중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 '존 레넌' 편에

당첨되어서 만나보았어요.

록 음악의 전설인 존 레넌은 영국의 불우한 가정 환경에서 태어나 힘들고

외로운 어린 시절을 보내지만,

이모부가 읽어주는 신문 기사와 책을 통해 나중에 음악을 하고 작사를 할 때

큰 영향을 끼칠 정도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후 음악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고 비틀즈를 만들어서

전 세계를 열광하게 만들었지요.

그리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평화 운동에 앞장서기도 했습니다.



 

통합지식플러스 코너에서는 영국의 역사, 존레넌의 성공과

록 음악의 특징에 대해 다양하게 알려줍니다.

인물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사회, 문화, 역사, 예술 등

여러 영역의 통합 학습이 가능해지고 창의 융합 인재로 커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면서

통합 지식 플러스 코너에 부가 설명을 넣어서 구성이 좋습니다.

그리고 어린이 진로탐색 코너에서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어떤 적성과 가능성이 있는지 찾아보며

멋진 꿈을 향해 나아갈수 있도록 도와주는 코너가 참 좋네요.

다른 시리즈도 만나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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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씻는 냇물 북멘토 가치동화 30
홍종의 지음, 박세영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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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병자호란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조선 백성들의 피폐한 삶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인조는 이들을 구제하기 위해 이혼을 하지 못하도록 조치한 것만이 아니라,

이들을 포용하고 용납하기 위한 또 하나의 장치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내를 지정해 냇물로 몸을 씻은 환향녀에 대해서는 과거를 묻지 말고

받아들이라는 명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지정된 내가 바로 홍제천입니다.

책의 제목인 '몸을 씻는 냇물' 은 바로 이 홍제천을 가리킵니다.

 

병자호란이 끝날 무렵부터 주인공인 우마, 화홍 아씨, 쇠물이 세 아이가

 

겪은 전쟁의 상처를 극복해 나가는 모습이 가슴 뭉클했네요.

추운 겨울에 일어난 전쟁 속에서 살아남아야만 했던

그리고 환향녀들의 이야기..

 

우리의 아픈 역사를 알 수 있는 가슴 아프고 씁쓸한 이야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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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제대로 발견하는 방법 - 무심코 지나칠 뻔한 동물을 제대로 시리즈
마츠하시 도모미츠 지음, 허영은 옮김, 조신일 감수 / 봄나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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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보면 흥미로운 책이네요.


동물, 곤충, 식물 등 다양한 생물들을 발견하는 방법을 알려주네요.


동물을 찾기위한 준비물도 많이 나오는데


생생한 사진들과 함께 정말 재미있습니다.


사진이 자세하게 나와서


아이들과 함께 주변에서 산책 나갈때도


책에서 알려주는대로 주의깊게 찾아보며


주위를 관찰하면서 찾아보면 유용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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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리 씨, 어디 가세요?
곤도 나오코 지음, 에가시라 미치코 그림, 김버들 옮김 / 한림출판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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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리 씨, 어디 가세요?] 서평 후기

1시간 전 수정 삭제

작성자: 제이리(jjy2672)

복사 https://blog.naver.com/jjy2672/memo/221317610449



 



이 책은 초등학생 5학년 다케시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카리 씨라고 애칭을 붙인 할머니는

원래 파킨슨 병을 앓고 있었는데,

할머니에게 치매라는 병이 찾아오면서

다케시와 가족들은 혼란스러워집니다.

치매로 인한 할머니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다른 사람인 것 같은 이상한 행동과 가족을 기억 못하게 되자

'그냥 아카리 씨' 와 '이상한 아카리 씨'라고 부르게 되지요.


다케시는 처음엔 친구들에게 부끄러워서 할머니에 대한 존재를 숨겼지만,

나중에는 치매에 대해 찾아보고 할머니를 도와주고 이해하려고 합니다.

가족들도 치매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할머니에게 옛날의 즐거운 기억을 알려주며

좋은 방향으로 해결하려고 하지요.

그리고 할머니를 돌보느라 힘들어하는 엄마를 도와주며

위로해주려고 합니다.


주위에서 치매 환자를 가족으로 둔 가정에서

소소히 일어날 수 있을 법한,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가족들의 이야기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해볼 수 있는 감동적인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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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십민준 : 열민준 이민준 노란 잠수함 3
이송현 지음, 영민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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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하고 독특한 책 제목과

작가의 어린 시절이 묻어나는 유쾌한 내용이에요.


이 책의 주인공 민준이는 받아쓰기를 잘 하지 못해서

10민준이라고 쓰게 됩니다.

그 일로 인해 친구들이 놀리고, 웃음거리가 되지요.

별명도 십민준, 열민준이 되구요.


처음에는 이 일로 인해 아이는 힘들어하고

스트레스를 받지만,

친구들의 도움으로 인해 그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점이

기특하네요.

그리고 민준이의 엄마와 할머니도 다그치지 않고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받아쓰기가 인생의 전부도 아니고,

그깟 받아쓰기 좀 틀려도 어른이 되면

십민준이 아니라 이민준으로 잘 쓰니까 말이지요~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읽어보면

응원이 되는 좋은 책입니다.

그리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옆에서 다독여주는 부모의 모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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