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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달리는 바퀴
노랑풍선 지음, 홍인영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8년 10월
평점 :
함께 달리는 바퀴
글 : 노랑풍선
그림 : 홍인영
크레용하우스

유치원에 준이라는 밝은아이가
전학을 왔어요

선생님은 큰 박수로
준이를 환영하지만
친구들은 환영하지 않고
고개만 갸우뚱하네요~
바퀴달린 의자를
타고 있었거든요~

새로 전학온 친구만
특별한건지 의아해하면서
질문하는 아이들!

한가지 제가 의문이었던건
왜 선생님이 준이를 소개하는데
우물쭈물 말을 잇지 못했을까요?
선생님 표정도 그렇구요ㅡㅡ;;

그런 준이가 먼저
자기소개를 하네요
자전거가 아니라고
바퀴달린 의자라고~
환하게 웃으며
자기를 소개하는 준이!

친구들이 여러 활동을 하는데도
휠체어에만 앉아 있었지만
준이는 여러가지의
탁월하게 잘하는 것들이 있었어요!



준이는 그림실력이 탁월했어요!
노래도 잘 부르고요~
게다가 밥도 골고루
남기지 않고 잘먹었어요~
친구들은 그런 준이를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졌어요!!

현석이는 유치원에서 하원하면서
엄마에게 준이 얘기를 했어요~
현석이는 몸이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불편할뿐
보통아이들과 크게
다를게 없다는걸 느끼고
다음날 유치원에 가서
준이에게 먼저
다가가서 인사했어요~
그리고 함께 놀이터로
신나게 달려갔어요!
준이는 휠체어를,
현석이는 자전거를 타고요!

준이의 휠체어는,
마치 현석이의 눈이 되어주는
안경처럼
준이의 다리가 되어주는
고마운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이제보니 현석이는
안경을 쓰고 있었군요
현석이가 눈이나빠 안경을 쓰듯,
준이는 다리가 불편해서
휠체어를 타는거죠~
그런데 그런것을 편견을 가지고
바라본다는 것은
잘못된 것 같아요
몸이 불편해서 보통사람들과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사람을
아이가 보는 경우에는
일반인과 다른사람이다라는
인식보다는
단지, 불편해서 그런거다라고
설명해주면 될거라고
이책을 보며 생각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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