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없는 그림책 1-1 제목 없는 그림책 1
재미난그림책연구소 지음 / 책놀이쥬 / 2018년 11월
평점 :
품절


제가 소개드릴 이 책 제목은 바로

제목없는 그림책입니다!

 

 

 

 

 

 

책 표지를 봐도 제목이 없어요!

왜 제목이 없을까요?


책을 읽어보고 나서

자유롭게 상상하고

창의적으로 제목을 지어보라고요!

 

 

 

 

 

 

표지를 넘기면

이책의 작가를 쓸수 있게 나와요

책읽는 사람이 작가가

될 수 있다는 거지요^^

 

 

 

 

 

 

제목없는 그림책 책놀이쥬는

책의 모양도 재밌게 만들어져 있어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놀잇감같은 모양책이구요

호기심을 유발하는 책이에요~


책 제목도 지을 수 있지만

책의 내용에서도

빈칸으로 처리한 부분이 있어서

자유롭게 적을 수 있어요!


틀에 박히지 않고 놀면서

자유롭게 창의적인 독서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나만의 첫 포트폴리오!

저희 아이는 4살에

첫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네요^^



달팽이가 등장하는 제목없는 그림책

내용속으로 들어가봐요~

 

 

 

 

 

 

요기서 쏙! 저기서 쏙!

나타나는 달팽이~

 

 

 

 

 

 

직접 이렇게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 볼 수도 있구요~

 

 

 

 

 

 

구름모양으로 된 빈칸이 있어

글을 쓸 수도 있게 되어있어요


이 부분에선 어떤 어휘를 쓸까

제가 힌트를 조금 주긴 했어요


요기서 쏙? 저기서 쏙? 으로 할까?

짠 으로 할까?

뿅 으로 할까?

샤샤샥 으로 할까? 등등


4지선다로 엄마의 여러 생각들 중

고르게 했어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어휘가 많이 생각이 안날 것 같아서요


그랬더니 아이는

뿅으로 하고 싶다고 하면서

직접 썼어요~

 

 

 

 

 

 

널따란_____ 뒤에도

커다란 화분 뒤에도 보이질 않네~에서

널따란 다음에 뭘로할까?


아이가 말을 못하고 있길래

제가 여러가지 힌트를 줬어요


널따란 식탁?

널따란 거실?

널따란 베란다?


이렇게 3지선다를 줬는데

이번엔 이쪽에서 고르지 않더라구요


널따란 지붕 뒤에도 라고 쓰더라구요

지붕~

 

 

 

 

 

 

어디서 본 것일까요?

지붕이라는 생각을

어떻게 해낸 것일까요?

신기하더라구요~

 

 

 

 

 

 

가만가만______을 두고 기다렸어

이 부분에선

그림에 딸기와 오이가 있으니

빈칸엔 오이라고 적을 줄 알고

기다려봤어요~


근데 아이는 그림에도 없는

글자를 쓰더라구요~


달팽이가 사과를 먹는 모습을

상상했나봐요!!



침대에 누워서도 달팽이 생각에

잠을 못이루는 주인공


눈을 뜨자마자 베란다로 갔는데

빨간똥과 초록똥을

각각 싼 달팽이!



다시 왔다가 똥싸고 가버린

달팽이군요!!



글, 그림이 누구라고 정해지지 않고

자유롭게 책을 완성해가는

재미를 주는

제목없는 그림책

강추합니다!


다른 시리즈도 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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