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쿵쿵, 내 마음이 들리니?
나탈리 비스 외 지음, 제이미 아스피날 그림, 김자연 옮김 / 스푼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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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많은 아이는 이웃 친구들에게 찾아가 물어보기로 결심했어요.
"네 심장은 얼마나 크니?"
아차! 아이들은 궁금할 수 있구나. 정신이 번쩍들었습니다.
아이는 친구들을 차례로 찾아가서 물어봅니다.
심장을 사물이나 과일에 빗대어 이야기해주는게 재미있었어요.

"엄마, 럭비공이 뭐예요?" 아이들의 질문에 어떻게 대답해줘야하나 빠르게 머리를 굴려봤어요🫢 순간 럭비공이 반짝하고 보였답니다.
"애들아, 그림책에서 찾아볼까?" 그림책에 더 집중하게 됩니다.
"우리의 심장이 주먹만해요?" "그럼 어른들은 더 크겠네요!"
아이들과 같이 읽으면서 질문을 많이 받은 책이에요.

이 책을 별의미없이 읽으면 심장의 크기에 집중 할 수 있지만
마음을 이야기해요. '중요함, 소중함, 가족간의 연결고리, 사랑, 꿈' 등으로 표현하고 있어요. 어떻게 이렇게 표현 할 수 있는지 감탄했습니다.

따뜻하게 아이들과 읽을 수 있는 신비롭고 멋진 동화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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