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학년 막내는
세 마리 토끼잡는 독서논술, 세토독을 하고 있습니다.
P단계부터 D단계까지 있는 세토독은
유아부터 초등 6학년까지 대상으로
하는
독서논술 교재이지요.
단계 당 5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권에 4주로 되어 있어
꾸준히 한다면 1달이면 1권을 끝낼 수 있답니다.
이번에 공부한 내용은
C단계 1권 3주 과학
<교통수단, 사람들 사이를
잇다>입니다.
책도 읽고... 내용과 관련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
내용이
그리 가벼운 건 아니라서
두고두고 볼 수 있는 도서와 교재를 접목해 놓은
세토독
2. 소달구지, 마차,
인력거
최초의 교통수단은 바퀴에 널빤지를
얹어 만든
수레입니다.
수레 가운데 맨
처음 등장한 것은 소가 끄는 수레, 소달구지
소달구지는 주로 농사일을 돕는데
사용되었지요.
말이 끄는 마차는 유럽과 미국 사람들에게
필수품이었으며
본격적으로
사람을 태운 교통수단이었습니다.
사람이 끄는 수레인 인력거는 일본에서 시작된
것으로
오늘날의 택시처럼
손님을 태워 목적지에 데려다주었지요.
3. 증기 자동차와 가솔린
자동차
동물이나 사람은 한 번에 멀리 가거나 빨리 가지
못하고
음식을 먹거나 쉬면서
힘을 보충해야 하는 한계가 있지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만든 것이
엔진으로
열, 전기, 수력과
같은 에너지를 기계적인 힘으로 바꾸는 장치입니다.
초기에는 물을 끓일 때 나오는 수증기로부터 힘을 얻는
증기 엔진을 사용하는 '증기 자동차'
하지만 엔진이 너무 크고, 성능이 매우 형편없었다고
해요.
사람이 걷는 속도보다
약간 빠른 정도
증기 자동차에 이어 나온 것이 오늘날의 가솔린
자동차인데
가솔린 엔진은
연료인 가솔린을 태워 그 힘으로 피스톤을 움직이고
회전 운동을 만드는
장치랍니다.
가솔린 엔진을 발명, 1887년 특허 등록 한 사람은
독인 기술자인 오토입니다.
4. 전기 자동차
점점 고갈되어 가는 에너지를 대체하기
위해
가솔린을 대신할 자동차
연료 연구를 해왔고 그중 하나가 '전기'
전기로 움직이는 자동차는 조용하고 공해가 없기는
하지만
충전을 자주 해야
하고 속도가 매우 느려 실생활에서 널리 쓰이지 못했답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여 오늘날의 전기
자동차는
가솔린 자동차
못지않은 성능을 자랑한다고 해요.
가솔린 자동차보다 연료비가 적게
들고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으니까요.
저희도 전기 자동차를 생각해
봤었는데
구입하려고 하는
차는 아직 전기 자동차는 안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있다 하더라도 아직은 전기자동차가 비싼 것
같아요.
환경 오염을 생각하더라도 전기 자동차가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네요.
5. 증기 기관차, 디젤
기관차
레일 위를 달리는 열차는 일찍부터 산업이 발달한 영국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19세기 초부터 '증기 기관차' 개발이
시작되었는데
스티븐슨이라는
영국 사람이 증기 기관차를 발명함으로써
철도는 교통수단의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초기의 열차는 증기 엔진을 사용하는 증기
기관차였는데
석탄이나 석유를
태워 물을 데우면 증기가 발생하고
이 증기를 이용해 피스톤을 움직여서 열차를 달리게
합니다.
증기 기관차에 이어 등장한 것이 '디젤
기관차'입니다.
이젤 기관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였기 때문에
더 많은 힘을 낼 수
있었답니다.
6. 지하철, 고속
철도
디젤 기관차에 이어 등장한 것은 '전기
기관차'입니다.
여기저기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와 달리
열차는 정해진 레일 위로만 다니기
때문에
레일 주변에 있는
전선으로부터 전기를 끌어와 연료로 사용할 수 있었고
그래서 일찍부터 전기 기관차가 발달할 수
있었답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열차는 전기
기관차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지하철'인데
세계
최초의 지하철은 1863년 영국 런던에서 개통되었지요.
지하철은 한꺼번에 많은 사람을
태우고
정해진 시각에 맞추어
정확하게 운행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이용합니다.
전기 기관차의 성능을 강화해 속도를 높인 것이 '고속
철도'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속 철도는
프랑스의
'테제베', 일본의 '신칸센', 독일의 '이체'
그리고 우리나라의
KTX입니다.
7. 자기 부상 열차, 첨단
열차
열차 이용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열차가
생겨났는데
자기 부상 열차와
첨단 열차입니다.
자기 부상 열차는 자석의 성질을 이용한
열차로
열차를 레일로부터
띄우는 힘과 열차를 진행 시키는 두 가지의 힘이 필요합니다.
열차와 철로에 자석을 달아 서로 밀어내는 힘을 이용해
열차를 띄우고
복합적인
자석의 성질을 이용하여 열차를 움직입니다.
자기 부상 열차에 사용하는 자석은 전기가 잘 통하는
초전도 자석으로
코일을 감아
전류가 흐르게 하면 엄청난 힘이 생긴답니다.
이 힘으로 띄워진 자기 부상 열차는 레일에 직접 닿는
부분이 없지요.
그래서
마찰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소음이나 진동이 적고 매우 빨리 달릴 수 있지요.
첨단 열차를 살펴보면
한 줄로 도니 철로에 매달려서 가거나 그 위로 달리는
'모노레일'과
지하철보다
운행 거리가 짧고 수송 인원이 적은 '경전철'이 있습니다.
세토독의 내용은 비단 초등 아이들에게만 국한된 내용이
아니네요.
제가 읽어봐도
재미있고 상식을 높여줍니다.
8. 통나무배, 돛단배, 증기선
교통수단 가운데 역사가 가장 오래된 것은
'배'입니다.
원시인들이
커다란 통나무에 올라앉아 물의 흐름에 따라 둥둥 떠다니다
통나무에 홈을 파서 배를
만들고
노를 저어 방향을
바꾸기도 했고
통나무 여러
개를 묶어 뗏목도 만들었지요.
배의 아랫부분을 부드러운 곡선의 형태로 만든 최초의
배는
파피루스로
만들었답니다.
이 외에도
동물의 가죽, 나무껍질, 널빤지 등으로 배를 만들었는데
이 시기에 배는 물고기를 잡고, 강을 건너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만 했답니다.
인류가 본격적으로 바닷길을 개척할 수 있었던 것은
'돛단배'가 등장하면서부터로
돛단배는 바람이 돛을 미는 힘으로
움직이지요.
하지만 바람이라는 자연 현상에 의존해 바다를 여행하기는
너무 위험
그래서 18세기에
'증기선'이 탄생합니다.
이미 일어난 일을 흐름에 따라 글로 적어두었기
때문에
이것 다음에
이것... 다음다음 나오지만
하나의 교통수단이 널리 이용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을
것이며
누군가는 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 프로펠러와 디젤
엔진
증기선이 움직이는 원리는 기관실에서 발생하는 뜨거운
증기가
증기선에
있는 바퀴를 돌리기 때문인데
이 바퀴가 너무 크고 무거워 속도를 내기는
힘들었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한 것이 선풍기의 날개처럼 생긴
'프로펠러'
프로펠러를
증기선의 아래쪽에 설치하여
이것이 물속에서 회전하면서 물을
밀어내면
그 힘으로 배가
앞으로 나아가도록 한 것이지요.
증기 엔진이 디젤 엔진으로 바뀌면서 배는 더 커지고, 더
빨라졌습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배는 디젤 엔진에 의해서
프로펠러가 회전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커다란 공기방석 위에 앉은 배도
있는데
'호버크라프트'라고
하는 이 배는
배의
바닥에서 높은 압력의 공기를 계속 내보내어
그 힘을 이용하여 배를
띄운답니다.
이 배는 물
위는 물론 육지도 달릴 수 있답니다.
한 번에 많은 짐을 싣고 먼 곳까지 갈 수 있는 배는
자동차 수출이나 석유 운반
등
여러 나라와 무역을 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요.
10. 열기구와
비행선
인간이 새처럼 하늘을 날고자 하는 바람이 하늘을 날 수
있는 길을 만들었지요.
프랑스 발명가 몽골피에는 동생과 함께 '열기구'를
연구했는데
더운 공기가 찬
공기보다 가벼워서 위로 올라간다는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19세기 후반 열기구보다 발전된 기구인 '비행선'이
등장합니다.
비행선은 수소나
헬륨처럼 공기보다 가벼운 기체를
풍선처럼 생긴 기구에 가득 채워 하늘에 띄운 것입니다.
비행선은 열기구보다 더 많은 사람을 태울 수
있고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었지만
기구를 가득
채운 수소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자주 일어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11.
플라이어호
열기구나 비행선처럼 기체의 성질을 이용하지
않고
엔진의
힘으로 하늘을 난 최초의 비행기는 라이트 형제의 '플레이어호'입니다.
프랑스의 항공 기술자 앙리 파르망은
비행기에 바퀴를 달아
비행기의 이륙을 쉽게 만들었고
루이 블레리오는 라이트 형제가 만든 비행기의 1/3밖에
안 되는 비행기로
영국과
프랑스 사이의 바다를 건너는데 성공했지요.
이 당시까지도 비행기는 나무 뼈대를 그대로
드러냈답니다.
이후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겪는
동안
전투기, 정찰기와 같은
군사용 비행기가 필요해지면서
비행기는 더욱 빠르게
발전했답니다.
12.
제트엔진
비행기의 형태는 계속
발전했으나
비행기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장치는 프로펠러 밖에
없었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프로펠러보다 빠르게 갈 수 있는 방식을 연구했고
그 결과 '제트 엔진'이 발명되었습니다.
제트 엔진은 공기를 빨아들인
다음
이것을 연료와 함께
태워 그때 발생하는 가스를 빠른 속도로 내보내면서
그 힘으로 비행기가 움직이게 하는
것으로
처음에 제트 엔진은
군사용 비행기에만 사용되었다가
차차 일반 사람들이 이용하는 여객기에도
사용되었지요.
제트 엔진의 힘으로 비행기는 엄청난 양의 무게를 견딜 수
있게 되었고
한 번에 많은
사람과 짐을 싣고 먼 곳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날에는 최첨단 위성 장치가
개발되고
비행기 조조에 여러
가지 컴퓨터 시스템이 활용되면서
더욱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점검하는 시간
자동차, 열차, 배, 비행기의 발달 과정도
맞추어보고
설명의 맞고
틀림도 찾아보고
전기로
움직이는 것이 무엇인지도 찾아보았습니다.
각각 교통수단의 중요한 부분만 콕 짚어 나열해
놓아서
읽는 내내 지루한 줄
몰랐습니다.
교통수단의 발달은 사람들을 편리하게 하는
대신
자원 고갈과 환경
오염의 문제를 가져왔습니다.
미래 자동차는 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할
텐데요.
미래의 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기 자동차, 태양광
자동차를 꼽을 수 있습니다.
[ 하이브리드 자동차 ]
하이브리드란, 서로 다른 두 가지 이상의 것을 결합한다는
뜻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두 가지 방법으로 자동차의 에너지를 얻는 것입니다.
기존의 엔진에 전기 모터를 함께 쓰는 방법을
말합니다.
이렇게 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도 많이 줄일
수 있겠네요.
[ 전기 자동차 ]
전기 자동차는 전기로만 움직이는
자동차로
처음 전기 자동차가
나왔을 땐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오늘날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크게 주목받고
있지요.
전기 자동차가 널리 쓰이기
위해서는
주요소처럼 전기를
충전하는 곳을 많이 만들어야 하고
한 번 배터리를 충전해서 갈 수 있는 거리도 늘려야
하고
속도와 성능도 더
개선되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 태양광 자동차 ]
에너지 문제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천연자원이
햇빛입니다.
햇빛을 이용하는
태양광 자동차는
자동차의
지붕과 엔진 부분을 덮는 덮개에
태양 전지판이 달려 있습니다.
이 전지판으로 햇빛을 모은
뒤
전기 에너지로 바꾸어
움직이는 것입니다.
햇빛을 이용하는 만큼 흐린 날이나 눈, 비가 올
때는
자동차를 운행할 수
없는 문제가 있지요.
하지만
햇빛이라는 무한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만큼
앞으로 계속 연구해야 할 자동차입니다.
앞으로는 환경을 위한 제품들이 각광받을 거라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겠네요.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교통수단이
발달하면서
이러한 교통수단 안에서 지켜야 할 예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만화를 참고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버스 노약자석은 몸이 불편한 사람이 앉도록
한다.
지하철에서는 조용히
통화한다.
지하철 문이 닫힐
때 들어가지 않는다.
라고 적어주었네요.
세토독 C 단계 1권 3주
교통수단에서는
자동차, 배,
비행기 등 다양한 교통수단의 발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내용만 해서 12페이지로
내용이 많았지만 지루한 줄 모르고 읽었답니다.
처음 시작할 때 아이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했었지요.
4주 명화 속 교통수단도 기대됩니다.
#출판사로부터 교재 지원받아 학습 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