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단단히 뿌리내리고 있다고 믿었던 현실이 실은, 헬륨을 넣은 풍선처럼 이리저리 정처 없이 나부끼고 있었던 것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현실은 전혀 정제되어 있거나 아름답지 않으며, 일상에 연습 따위는 없다는 것을. 지금 이 순간이 내 삶이라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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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해해야 하는 쪽은 언제나 정해져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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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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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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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산책 - 내 마음 같지 않은 산티아고 순례
장 크리스토프 뤼팽 지음, 신성림 옮김 / 뮤진트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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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에 가지 않을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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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ㅣ 문학과지성 시인선 461
박지혜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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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눈부신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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