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역사 - '공무도하가'에서 '사랑의 발명'까지
신형철 지음 / 난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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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신형철의 전작들보다 한 뼘쯤 물러선 것 같지만(물론 이것은 신형철의 비교 대상이 신형철일 때의 이야기다), 그의 ‘인생’은 어쩐지 한 뼘쯤 나아갔을 것 같다는 무례하고 근거 없는 짐작을 해본다. 내가 오래 시를 좋아했었음을 오랜만에 기억하게 해준 책. 별이 다섯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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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호텔 대산세계문학총서 145
비키 바움 지음, 박광자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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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정말 좋았습니다. 오자가 너무 많은 것은 거슬렸습니다...
프레더스도로프→프레더스도르프
가이어른→가이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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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만든 사람
최은미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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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미 작가의 새 책을 보려고 책이 모인 자리에 나가서 그 책이 나왔느냐고 여기 와 있느냐고 묻고 다닌 적이 있다. 여기 우리가 마주한 한국소설의 최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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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어떤 사람은 살인자가 되고, 또 어떤 사람은 정상이 되는 것인지.
왜 어떤 사람은 수치를 느끼고, 또 어떤 사람은 염치를 생각하는지.
나는 지금도 그것을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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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형씨도 나랑 비슷한 거 아니냐구요. 안타까운 건 안타까운 거고, 무서운 건 무서운 거 아니냐구요. 네? 내 말이 틀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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