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유적 한국사 3 - 조선의 4대문부터 목민심서까지, 한국사 필수 유물유적 150 유물유적 한국사 3
반주원 지음, 오현균 그림, 신병주 감수 / 와이스쿨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유물유적 한국사 시리즈로 한국사공부를 쉽고 재미있게~^^


우리 역사 속 유물을 중심으로 한국사 공부를 할 수 있는

유물유적 한국사 시리즈를 쭉 만나보면서 그동안 한 권씩 소개해봤는데요.

마지막으로 유물유적 한국사 3권을 만나봅니다.






 

 


유물유적 한국사 시리즈 1권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와 발해에 이르는

남북국 시대까지의 문화유산 약 300여 점을 볼 수 있었어요.


http://blog.naver.com/77edu/220919333695

 




그리고 유물유적 한국사 시리즈 2권에서는 고려 시대의 만월대부터

조선 시대의 왕릉에 이르는 우리 문화유산 약 12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http://blog.naver.com/77edu/220924973196

 


 


마지막으로 유물유적 한국사 시리즈 3권에서는 조선의 4대문부터 목민심서까지

한국사 필수 유물 유적 150여 점을 소개하고 있어요.


 


 

 



유물유적 한국사 3권은 목차에서 볼 수 있듯이 크게 제1장 조선의 유적과

제2장 조선의 유물로 구분하여 보여주고 있어요.



 

 



먼저 조선의 유적에서는 조선의 4대문부터 조선 5대 궁궐,

조선시대 건축양식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도 잘 알고 있는 4대문 예전에 공연을 보면서 더 확실하게 기억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나 정확한 이름을 말하라고 하면 가끔 헷갈려 하기도 해요.

물론 저역시 자주보는 동대문(흥인지문), 남대문(숭례문) 과 달리

서대문(돈의문), 북대문(숙정문) 이름은 기억하기 쉽지 않더라구요.


조선의 4대문 말고 4소문도 있는데요.

시험에서 다루는 유명한 문화재가 4대문이다보니

 4소문은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해요.

그래도 우리 문화재인 4소문도 잘 기억해야겠다 싶네요.

4대문과 4소문의 위치를 지도로 보면서 동소문인 혜화문, 남소문인 광희문,

서소문인 소의문, 북소문인 창의문도 알고 갈 수 있었어요.

 

 

 



유물유적 한국사에서는 본문 우측 상단의 색막대로

 분문에 나오는 문화재의 등장 시기를 확인할 수 있어요.


 





조선 5대 궁궐에 대해서는 참 많이 보고 들었지만

그래도 전부다 기억하기란 쉽지 않아요.

다시 한번 책으로 확인하는 시간도 가져보는데요.

그래도 궁궐 역사 수업도 그동안 많이 들었고

얼마전에 집 앞 도서관에서 궁궐이야기 수업이 있어서 참여했더니

기억을 잘 하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유물유적 한국사에는 생생한 사진이 많이 실려있어서 좋은데요.

중간중간 사진과 함께 보자! 라는 코너도 따로 있어요.

아이들과 자주 지나가는 덕수궁 돌담길에 얽힌 이야기도

재밌게 보고 넘어갈 수 있었어요.


 





유물유적 한국사에 인물탐구 코너도 있어요.

이황과 이이 두 인물에 대해서도 은근 헷갈리기 쉬운데요.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인물들의 주요 업적도

요렇게 표로 정리해서 보여주니 기억하기 좋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수원화성도 다녀온 적이 있는데 수원화성은 시험에

정말 많이 나오는 문화 유적이라고 하니 더 관심있게 보게 되네요.

유물유적 한국사에서는 각 유물별로 출제되는 비중도 보여주고 있는데요.

출제 포인트와 출제 중요도를 보면서 실제 시험에서는 이 유물이

 어떻게 출제되는지, 또 얼마나 자주 출제되는지 알 수 있어요.

중요도의 표시는 별의 개수로 표시되어 있고 별 3개가 가장 높아요.

그리고 본문 속의 파란색 굵은 글씨는 따로 용어 설명도 해주고 있답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지명과 유물의 위치도 지도를 통해 볼 수 있는데요.

유물유적 한국사 책에서는 사진, 그림, 도표, 지도 등

풍부한 시각 자료를 많이 볼 수 있어서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그림 속의 작은 부분도 다시 한번 확대하여 보여주니

책 속의 박물관이 따로 없더라구요.


 

 





다음은 조선의 유물을 살펴봅니다.

조선시대 유물로는 도자기의 경우 백자가 많이 사용되었고

조선 전기의 그림과 후기의 그림, 조선의 화폐, 무기, 책 등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었어요.


조선시대 내용은 아이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오는 유적과 유물이

 많다보니 확실히 더 재밌게 보게 되더라구요.


 





조선의 유물 첫번째로 보신각종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작년 어린이날 보신각 타종 행사에 참여했던 아이라

실제로 보신각종을 울려봤던 경험이 있어서 더 관심있게 보게 되네요.




 



조선전기의 대표적인 도자기인 분청사기와 조선중기의 순백자,

조선후기에는 청화백자같은 안료백자가 등장했다는 것도

큼직한 사진을 보면서 알고 넘어갔어요.

그리고 조선시대 주요화가와 그림에 대해서도 볼 수 있었는데요.

그림 또한 그동안 미술 전시와 박물관에서 많이 봤던 작품들이

눈에 익숙하다보니 관심있게 보게 됩니다.

조선 전기와 후기 그림은 시대순으로 구분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고 하니 요런 부분도 엄두해두고 보게 되더라구요.


 




조선시대 유물의 훈민정음을 보면서 조선 최고의 왕이셨던

세종대왕 이야기도 빠질 수 없네요.

아무리 들어도 지나치지 않기에 꼼꼼히 읽고 넘어가게 됩니다.


 





왕의 역사를 기록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여러번 들은 적이 있는데요.

왕에 따라서 어떻게 기록이 되어 있는지도 다시 한번 알 수 있었어요.

왕으로 끝까지 남지 못하고 폐위된 연산군이나 광해군 같은 경우에는

실록이라는 이름을 쓸 수 없어 연산군 일기, 광해군 일기 처럼

일기로 사용된 것도 볼 수 있지요.

조선왕조실록의 가치도 잘 알 수 있는 부분이였어요.


 




조선시대에는 다양한 종류의 역사책이 만들어졌는데요.

대표적인 역사서들을 표로 정리해주니 보기 쉽더라구요.

조선전기와 후기의 역사책과 주요내용을 시대순으로 다 알기엔 어렵지만

여러번 반복해서 보고 읽으면서 기억해야겠다 싶더라구요.



 




유물유적한국사 1권에서는 중간 중간 시대별로

기출문제도 풀어볼 수 있었는데

2권과 3권에서는 맨 뒤에 기출문제 엿보기가 실려있어요.

 


 

 





앞에서 본 유물 사진과 출제 포인트를 떠올려 보면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데요.

수능, 모의고사 기출문제와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 기출문제를 접해보면서

어떤 유형으로 시험이 출제되는지 아이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더라구요. 


 

 





유물유적 한국사 책을 보면 각 권당 꽤 두꺼운 책이고

3권의 시리즈에는 아주 많은 양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겉으로 볼 때는 부담감이 느껴지는 한국사 책 처럼 보일지 몰라도

막상 안을 펼쳐보면 입말체(구어체) 형태로 술술 잘 읽혀지는 책이라

재밌게 읽게 되고 이해하기도 더 쉽더라구요.


그동안 한국사 공부는 시대순으로, 인물을 중심으로

보여주는 한국사 책을 통해 주로 학습해 왔는데

이번에 와이스쿨 유물유적 한국사 시리즈를 통해

우리 역사 속 유물을 중심으로 한국사 공부를

해보니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실제 유적지나 박물관에서 본 유물유적을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역사 이야기와 개념 정리로

​역사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초등 한국사 책으로 보기에도 괜찮고 한국사공부 역사공부,

시험대비로 학습하기에도 아주 좋은 책인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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