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봤다가 푹~빠진 당신만의 앨리스

당신만의 앨리스 4
허윤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5년 3월

오랫만에 다시 만화의 세계에 입문 하면서 제일 먼저 구입하게 되었던 허윤미작가의

당신만의 앨리스. 가상의 왕 이극과 앨리스의 관계가 어쩐지 상투적이면서도 내 감각을

자극하게 되는 아찔한(?) 만화다. 허윤미 작가의 매력적인 그림체와 은근히 탄탄한 스토리.

표지에 이끌려 봤다가 다음 내용이 궁금해 지게 만드는 그런 작품이다.

순순히 이극 본인 자체로 봐주었던 궁녀가 실은 숙원 이었단 사실에 우리의 이극전하!

상심모드 매력 폭발인 이번 4권!! 역시~~이극 이 남자의 매력이란~흣.. 이번 4편에서

드뎌 내 마음도 심쿵 심쿵. 그 눈물 앨리스 대신에 내가 닦아 주면 안될까? ㅎㅎ

더 많은 내용은 자칫 스포가 될 수 있기에 이만 줄이면서 새로운 인물도 등장하는 이번4권

품절 되기 전에 어서 구입을 서두르세요~후회 안합니다!!

강경옥의 바다에 빠지다

노말시티 4
강경옥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1년 9월

언제나 내 마음 속 최고의 한국 만화가들 중의 한명인

강경옥 그녀의 이름.. 아직도 별빛속에는 내 가슴속 명작으로 남아 있기에 그녀의 작품들은

구매 1순위가 될 수 밖에 없었다. 노말시티의 잡지 연재 당시 기억으로 결말을 보지 못했기에

다시금 노말시티를 구입하면서.. 정말이지~강경옥이란 만화가의 저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밖에.. 명대사는 말할 것도 없지만, 그림체, 내용스토리 뭐하나 빠질 것 없는 명작들.

이렇게 애장판으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요즘 한국 만화 시장이 많이 위축 되어

있는 듯 해 마음이 아프지만, 불법 스캔으로 이런 좋은 만화들을 만나는 것 보다 다소

부담이 되더라도 직접 책으로 느끼고 호흡할 수 있음이 더 좋은 것 같다. 매체도 다양해 졌지만

무어라 해도 눈으로 느끼고 그 내용에 빠져드는게 제일 좋기 때문이다.

오늘도 강경옥 그녀가 만든 환상의 세계에 입문 한다.!!

오르페우스의 창

신장판 오르페우스의 창 1
이케다 리요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2년 3월

10년만에 다시 보기 시작한 만화. 너무 오래 창고에 버려져 있던 올훼스의 창 애장판은~상태가 많이 심각해서 검색을 해보니 오르페우스의 창 이라는 신장판으로 나오고 있어서 이렇게 다시 구입.

훨씬 깔끔한 표지와 제목도 바뀌고 물론 가격대가 만만치 않더군.. ㅎㅎ

하지만 다시 책장에 어릴적 추억속의 그 만화들이 채워져 나가는걸 보니 내 마음까지 학창시절 용돈을 아껴서 구입했던 추억의 만화들이~하나 둘 늘어가는 모습에 안먹어도 흐믓해지네^^*

이번 주말은 오르페우스의 창 읽기 모드.

다시 만화에 빠져들면서 젤 먼저 도전했던 왕가의 문장은 10권에서 읽기 포기 인데.....

한번에 쭈욱~~ 달려봐야지 

궁宮 25

궁宮 25
박소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1년 4월

마지막 28권을 제외한 모든권수는 맘에 들엇다.

다만 외전이라 하기엔.. 조끔... 어색한 그 28권.. 사놓고도 후회되게 만드는

그래도 궁 시리즈니깐 일단 사서 보았네...

궁宮 24

궁宮 24
박소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0년 12월

이번기회에 완결 기념으로 궁 소장중..

그래도 절판 되기 전에 사서 다행.. ㅎㅎ 몇년전 처음 읽었을때 그 상큼함으로

기억되는 만화...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