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여기에 설우특선 1
미우라 아야꼬 지음 / 설우사 / 199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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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히 <빙점>이라는 소설을 알고 있었을 뿐 그 작가에 대해서는 그 어는 것 하나 아는 것이 없었다. 그녀가 독실한 크리스챤이라는 것조차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난 무엇보다 구도자로서의 그녀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고, 배우고, 생각하고.. 나는 어려서부터 습관적으로 교회에 나갔기 때문에 그런 구도자의 시절이 없었다. 아니 크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긴 했지만 그녀와 같은 열정으로(아픈 병상에서) 주님을 찾고, 알려 하지 못했다.

그녀의 그런 모습 앞에서 난 너무나 부끄러웠다. 물론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도 주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사랑을 체험하지만.. 아무래도 그런 열정을 갖고 주님을 찾지 않았던 것에 대해 여전히 부끄러워할 수 밖에 없다. 그녀와 그녀 주변 사람들을 통해 사랑을 배웠으며(남녀간의 사랑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주님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도 배울 수 있었다. 너무나도 소중한 이 책은 정말이지 주변인에게 권해주고 싶다. 신자이든 아니든.. 신자는 신자 나름대로, 불신자는 불신자 나름대로 많은 것을 얻고 배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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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있는 곳에서 - 설우특선 3
미우라 아야꼬 지음 / 설우사 / 197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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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라 아야꼬의 <길은 여기에>를 읽은 후 그녀의 삶에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따라서 그 후로 그녀의 책을 찾게 되었는데 그 중 어느 분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이 이 책이다. 그녀가 완전한 신작가 된 이후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주님의 능력과 신비로움, 그 사랑에 관한 내용이다. 불신자나 초신자에게는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책이며 나같은 오랜 신자(그러나 미숙한)에게도 다시한번 많은 것을 생각하고 배울 수 있게 하는 책이다. 또한 누군가에게 주님을 알리고 그분에 대해 설명하고 싶을 때 이 책을 보여주는 것도 굉장히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우라 아야꼬의 삶 전체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그 삶으로 인해 사람들을 주님께 인도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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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Grammar in Use (2판) - With Answers
Raymond Murphy 외 지음 / Cambridge University Press / 199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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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을 받고 구입했습니다. 평소 문법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공부하다가 막상 해외에 나가서 말을 하려니까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알 수 없었습니다. 물론 기본 구문을 외우고 그 사람들의 하는 방식을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고는 하지만 그게 생각처럼 되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보게 된 것이 이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문법책처럼 이런 식으로 설명하지 않고 상황의 예를 들어 '이럴 때는 이렇게 쓴다, 이럴 때는 이런 표현을 쓴다'라는 식으로 설명을 합니다. 따라서 어렵고 복잡하게 문법을 공부한다는 느낌이 아닌 그냥 그 언어를 배운다는 느낌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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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ins Cobuild Learner's Dictionary (Paperback, Concise) - 반양장, Concise Edition
HarperCollins 편집부 엮음 / Harper Collins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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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한사전으로 공부 하다가 영영 사전의 유용성을 듣고 구입한 사전이 바로 이거 였습니다. 영어 공부법이 나온 책에서 추천 해주는 말을 듣고 무작정 구입했는데 정말이지 너무나 맘에 듭니다. 공부할 때 무슨 문법책, 숙어집.. 이런 것들 전혀 필요 없어요. 전 이 한권으로 끝냅니다. 풍부한 예문과, 자세하고 이해하기 쉬운 단어 풀이.. 솔직히 좀 두껍고.. 글씨독 작고 해서 처음에는 내가 괜한 짓 한건 아닌가 걱정도 했지만 몇번 공부 해보니 사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족도 100%였습니다. 지금 제 친구들에게도 항상 이 사전을 추천하고 있습니다.(근데 제 말 듣는 녀석이 별로 없더군요 ㅠ.ㅠ) 물론 사람마다 자신의 스타일과 학습 방식에 맞는 사전이 다르다고 합니다. 그러나..음..좀 딱딱한 것을 싫어하는 분이라면 한번 훑어보기라도 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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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영어공부 하니? -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 2
정찬용 지음 / 사회평론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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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가 아는 방법이 없기에 정말 무작정 따라 했던 방법이 바로 이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였다. 갖고 있는 책도 그 것 밖에 없었고, 다른 책을 살 생각 도 없었다. 그래서 그냥 따라했다. 그리고.. 예상 밖의 결과가 나왔다. 조금씩 귀가 트이고 말문이 트였다. 물론 아직 난 3단계까지 밖에 오지 않았기때문에 궁극의 목표인 native speaker 수준은 되지 못했다. 그러나 이대로 계속 해 나간다면 언젠가는 그 수준에 도달하리라는 것을 의심치 않는다. 다만 그 길이 워낙 험난하기에 약간 두려울 뿐이다.

물론 여기 소개되어 있는 5단계의 방법이 말이 5단계이지 정말 어렵다. 하는 그 자체가 머리 아프다거나 어렵다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꾸준히, 질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해 나간다는 것이 힘들다는 말이다. (하긴.. 혹자의 말대로 그렇게 꾸준히 매일매일 2시간 이상씩 공부하면 어떤 방법이든지 통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정말 영어를 잘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미친척 따라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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