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딱지만 한 거짓말이 어떻게 될까? - 정직 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16
유순희 지음, 박정섭 그림 / 개암나무 / 201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개암나무 출판사의 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시리즈는

학교 동화엄마 시간에 아이들에겔 주로 읽어주고

함께 책에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많이 활용하는 책이다.

이번에 새로 '코딱지만 한 거짓말이 어떻게 될까?' 라는 책이

나왔다는 소식에 꼭 받고 싶은 간절한 맘으로 신청을 했는데

이렇게 책을 받게 되어 너무나 기뻣습니다.


 

책의 내용은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주인공 동구의 거짓말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햄 알러지가 있어 핫도그를 먹을 수 없는 동구는

핫도그 가게 주인아저씨로부터

가게 홍보를 많이 하면 상품권을 준다는 말에

먹어보지도 못한 핫도그를 친구들에게

너무나 맛있다고 거짓말로 홍보하여

상품권을 선물로 받습니다.



자신의 거짓말로 핫도그를 먹은 친구들이

하나둘씩 아파하자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에

핫도그 가게를 찾아가고 거기에서

그 가게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그 비밀은~~~

더러운 음식을 모두 첨가하여 만든 핫도그 였다.

동구는 자신의 거짓말로 친구들이 아픈모습을 보며

깊이 반성하고 핫도그 가게 주인을 경찰에 고발한다.



책을 읽으며 가장 통쾌했던 한장면이기도 한 이 장면

판사는 핫도그 가게 주인에게 이런 판결을 내린다.

'당신은 평생 감옥에서 무지개 핫도그를 먹도록 하시오, 탕, 탕, 탕! '


개인 적으로도 음식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사람들에게

감옥에 있는 동안  자신이 만든 음식만 먹게 하는

그런 법이 우리나라에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러면 불량식품을 만드는 사람이 이 세상 에서

사라지지 않을까?......

 

 울 딸아이에게 재미난 책 이라며 건네 주었는데

그자리에서 다 읽고나더니 재미있다며

친구들에게 보여줄거라며 학교에 가지고 갔습니다.


항상 아이들을위해 아이들을 위한 책을 만들어 주시는 개암나무 출판사...

다음에는 어떤책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무척 기대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병원 - 신나는 생활 나는 알아요! 18
네티 반 카트호벤 글, 마욜레인 휜트 그림, 최재숙 옮김 / 사파리 / 201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인지라

받자마자 큰아이 작은아이 할것 없이 책에 집중을 하며

읽고, 보고 또 보기를 반복하였습니다.


 


 

​막연하게 병원은 그저 아픈사람을 치료하는 곳이라 생각했던 아이들에게

이 책은 병원이 어떤 곳인지, 어떤 일을 하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해 주는

책이어서

아이들이 그동안 가지고 있던 병원에 대한 궁금증을 많이 풀어 주었 답니다.


 

 

울 아들은 비누방울 놀이를 하다가 뛰어들어와

책을 읽었는데 보는 동안 너무나 집중을 하더라구요.

아이들은 수술이라는 거에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어

책을 보면서도 저에게 정말 수술은 이렇게 하는거야?를

계속 물어 보았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울 큰아이는 수건으로 삼각건을 만들어보기도 하고

동생과 병원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책은 아이들에게 생생한 정보와 깊이있는 지식을

흥미롭고 명쾌하게 풀어낸 책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볼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책 한권으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sally_special-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who? special 유재석 who? special
김성재 글, 스튜디오 해닮 그림, 김민선 감수 / 다산어린이 / 201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who? 유재석 편이 나왔다는 소식에 아이와 저 모두 너무나 읽고 싶다는

맘에 신청을 하였는데 이렇게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뻣습니다.

책을 받고 그자리에서 다 읽을 정도로 유재석 편의 이야기는 재미와 감동

모두를 갖춘 책이었습니다.


유재석은 많은 연예인들이 함께하고 싶고

예의바른 연예인으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평소의 유재석씨의 모습을 텔레비젼을 통해 보면서

참 배울게 많은 사람이다 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어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많은 장점과 겸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

검소한 생활, 철저한 자기관리, 리더십,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 뛰어난 유머감각,

그리고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렸을 적 유재석은  개그맨을 흉내내며 친구들에게 웃음을 주던

소년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바람처럼 개그맨이 되었지만

긴 무명시절을 겪으며 개그맨의 길을 수차례 포기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꿈을 향한 열정과 노력은 결국 그를 정상의 자리에 오르게 하였고

결코 자만하지 않고 더 큰 웃음을 주고자 더 노력하는

개그맨이자 국민MC 유재석이 되었습니다.

유재석씨의 어록을 보며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상대방이 진정 듣고자 하는 말을 해라.

. 목소리의 톤이 높아질수록 뜻은 왜곡된다.

  흥분하지 마라, 낮은 목소리가 힘이 있다.

. 칭찬에 발이 달렸다면, 험담에는 날개가 달려 있다.

. 무엇을 선택하느냐보다 선택 이후의 행동이 더 중요하다

등등의 어록을 보며 제 맘에 도 또한 아이의 맘에도

깊이 새겨 넣어두자고 약속했습니다.


그저 재미있는 사람으로만 알고 있던 유재석이란 인물에 대해

who? 유재석 편을 읽으며 그의 인간다운 모습을 보게 되어

맘 한편이 따뜻해 짐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그의 도전에 많은 박수를 보내고 싶고

제가 살아있는 동안 쭉~~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1 : 고대 이야기 - 교과서 속 세계사 이야기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김현숙 지음, 원혜진 그림, 역사사랑 감수 / 계림북스 / 201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세계사는 한국사 보다 더 많은 공부를 해야하고 외울게 많은 과목이라

제가 학교 다닐때 싫어했던 과목중 하나였습니다.

울 아이에게 만큼은 세계사를 싫어하는 과목으로 만들어 주고 싶지 않았고

세계사라는 과목이 재미있다는 걸  알게 해 주고 싶었습니다.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는 저의 그런 맘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듯 합니다.

지루할 것 같은 고대 이야기를 생생한 그림과 사진을 통해 보여주고

빠른 전개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너무나도 흥미진진하게 책을 읽게 되었고

한번 읽으면 그자리에서 끝까지 다 보고 싶을 만큼 푹 빠져드는 매력을

갖고 있는 책입니다.

딸아이와 함께 읽으며 저도 세계사에 대해 예전에는 미쳐 알지 못했던

재미를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세계사를 처음 배우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쓰여진 책 으로

초등학생이 혼자서도 충분이 이해하며 읽을 수 있고,

세계사 공부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이라 많은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슈퍼 히어로 보다 재미있는 우리 신 이야기
윤소희 지음, 유경래 그림 / 키즈엠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신 이라 하면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들만 있는줄 아는 울 딸아이에게

이 책을 보여 주고 싶어 신청한 책이었답니다.


요즘 아이들은 베트맨, 아이언맨,슈퍼맨, ...등  외국의 슈퍼 히어로들에 푹 빠져있고

신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제우스, 아테네, 아프로디테, ..등의 신들만 존재하는 걸로 여깁니다.

이 책의 제목에서 알려주듯 슈퍼히어로 보다 재미있는 우리 신 이야기는

우리의 신들을 만나볼 수 있는 아주 귀한 시간을 갖게 해 주는 책입니다.


세상을 만든 옥황상제를 시작으로 저승을 다스리는 대별왕과 이승을 다스리는 소별왕

아기를 만드는 삼신할머니, 저승신 염라대왕의 이야기를 읽으며 울 딸아이는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많은 신들이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 놀라워했습니다.


이 책은 5가지로 분류하여 신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다스리는 신, 생명을 다스리는 신, 자연을 다스리는 신, 집을 지켜주는 신,

질병을 불러오는 신....

신들의 이야기가 너무나 재미있는 한편의 옛 이야기를 읽는 듯한 느낌이어서

울 아이도 책을 펼치고 읽기 시작하면서 그자리에서 끝까지 쭉~~ 읽어 내려갔습니다.

아이가 책이 너무나 재미있다고 동생들에게도 읽어주고 싶다고 합니다.

그림또한 표정 하나하나가 생동감이 있어  아이들이 글을 이해하고 빠져드는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글쓴이의 말 처럼 많은 아이들이 소원을 마음속으로 크게 외치고

신의 목소리를 기댜리며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