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작고 큰 - 상상력 놀이터 · 미니어처 세상 ㅣ 토토의 그림책
타나카 타츠야 지음, 권남희 옮김 / 토토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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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그림부터 너무나 흥미로워서 아이도 저도 눈을 뗄 수 없었던 그림책이에요! 이러한 유형의 그림책은 갖고 있질 않아서 더 관심 있게 봤는데요~ 상상력이 정말 기발하고 아기자기해 재미있다 생각했는데 보니까 저자가 세계적인 미니어처 아티스트더라고요ㅎㅎ


부록으로 띠지에는 이렇게 미니어처 종이 인형도 들어가 있어 책을 보며 더 재미있게 갖고 놀 수 있어요.


내용은 주황색 작업복을 입은 일꾼들이 일상생활 속의 사물들을 이용한 조립을 통해 미니어처 세상을 꾸미며 진행됩니다.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익숙한 사물들이 재치 있는 상상력을 통해 멋진 미니어처 세상이 완성돼요~


사물을 분해하여 이리저리 꾸미는 과정을 보며 책을 읽는 아이의 상상력 또한 무럭무럭 자라날 것 같아요!


한참 역할놀이에 빠져있는 어린아이들에게 보여주면 너무 재미있게 잘 볼 것 같은 책이에요!


기발한 상상력으로 아이는 물론 엄마 아빠까지 눈 뗄 틈 없이 재밌게 볼 수 있었던 《작고 작고 큰》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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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의 작은 세상 ㅣ 보랏빛소 그림동화 31
이자벨 카리에 지음, 제롬 뤼리에 그림, 김지연 옮김 / 보랏빛소어린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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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르시에르상 수상 그림 작가 이자벨 카리에의 신작 그림책이라 더 기대가 된 '루아의 작은 세상'입니다. 색상이 많이 쓰이지 않으며 그림이 전체적으로 단순하고 따뜻한 느낌이라 부모도 아이도 편안하게 볼 수 있었어요.

다른 친구들처럼 학교에 가는 루아는 물웅덩이를 보면 풍덩 뛰어들고 항상 춤을 추며 사소한 일에도 큰 소리로 웃기도 해요. 머릿속에 나만의 세상이 있는 루아를 보고 어떤 친구들은 비웃기도 하고 화를 내는 어른도 있어요.

그로 인해 마음속에서 작은 슬픔이 피어난 루아는 더 이상 웃지도 춤을 추지도 않으며 '나'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이런 루아를 도운 건 그저 친구가 꼬옥 안아주는 포옹이었는데요. 이것은 루아를 있는 그대로 봐주고 인정해 준다는 뜻으로 보여요.

편견을 없애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을 배우기에 간결하고 직접적인 메시지 전달이 느껴져서 매우 좋아 보였어요. 누구나 어떤 모습이든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존중과 인정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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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긋쫑긋 토끼 까꿍 헝겊책
책마중 지음, 윤성희 그림 / 스마트베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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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세에서 3세 유아들에게 신체 감각도 발달시켜 주고 재미있는 놀잇감이 되는 헝겊책! 특히나 돌 미만 신생아들에겐 보드북을 보여 주기도 불안할 때가 종종 있는데요. 구강기라 모든 것을 물고 빠는 시기엔 이런 헝겊책을 쥐어 주면 오감자극도 되고 안전하게 갖고 놀 수 있어 참 좋아요~


책 속에는 귀여운 토끼 가족들이 등장해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바스락거리는 소리, 알록달록 화려한 색감과 선명한 일러스트의 토끼 모습은 영유아 아이들이 관심갖고 집중하기에 아주 훌륭해보여요!


토끼 가족의 발바닥은 모두 다른 촉감의 패치가 각각 붙어있어요. 하나씩 만져보며 다양한 촉감을 느껴볼 수 있어요.


토끼 귀와 꼬리는 아이가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정도로 아주 부드럽고 폭신폭신한데요. 꼬리를 누르면 삑 소리가 나면서 귀가 쫑긋! 하고 올라가 토끼와 까꿍놀이를 할 수 있어요. 까꿍하는 토끼를 보며 소근육 뿐만 아니라 눈과 손의 협응력도 길러요.


영유아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발달시킬 수 있는 안전한 헝겊책 매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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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좋아 스티커 : 바다 동물 ㅣ 아이좋아 스티커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음 / 고은문화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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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너무나 좋아하는 스티커~! 귀여운 바다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고은문화사의 아이좋아 스티커 바다 동물 편 입니다. 새로운 스티커들을 붙일 때만큼은 정말 집중력이 마구 폭발하는데요. 그래서 외출 시, 특히 식당 같은 곳에 갈 때 꺼내주면 부모님들은 한시름 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처럼 무겁지도 않고 가방 형태라 휴대도 편해서 더 좋아 보여요.


두껍고 보들보들한 이 스티커는 아이가 혼자 해도 부드럽게 잘 떼어지는데, 뗐다 붙였다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번 갖고 놀 수 있어요. 소근육 기르기에 스티커 떼고 붙이기가 참 좋은 것 같아요.


안쪽 배경판에는 아주 많은 바다 동물들이 나열되어 있어요. 스티커와 마찬가지로 이 배경판에도 각각의 동물 이름들이 적혀 있어서 어휘력과 인지력도 기를 수 있어요. 저희 아이는 배경판 이미지에 맞는 똑같은 스티커를 찾아서 붙이는 것을 너무나 좋아했답니다.


바깥쪽 배경판은 아이가 상상하는 대로 마음껏 스티커를 붙이며 꾸며볼 수 있어요. 여러 가지 창의적인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놀다 보면 어느새 사고력과 표현력까지 쑥쑥 자라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귀여운 일러스트의 여러 바다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아이좋아 스티커 바다 동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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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서 놀래 ㅣ 한울림 아기별 그림책
이상교 지음, 김성희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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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어린이의 《나가서 놀래》. 읽으며 자연스럽게 아이의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보드북입니다. 모서리가 라운딩 처리 돼있는 탄탄한 보드북이라 어린 영유아 아이들도 쉽게 볼 수 있어요.


창문 밖으로 해님이 쨍쨍 빨리 나와서 놀자며 인사해요. 아기는 빨리 밖으로 나가서 놀고 싶다며 엄마에게 이야기합니다. 그러고는 밖에 나가기 위해 토끼 인형과 같이 옷을 입으며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져요.


바지부터 입은 아기는 윗옷, 양말, 가방, 모자, 신발까지 전부 스스로 척척 입고 신으며 준비를 해요. 아이들이 책을 보며 스스로 옷 입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줄 것 같아요. 아이가 크면 독립심도 커지고 무엇이든 자기가 스스로 해보려 하는 시기가 오는데 그 맘 때쯤 보여주기 딱 좋은 책 같았어요.


유모차라는 성차별 언어가 아닌 공동육아의 의미가 담긴 유아차라는 단어를 쓴 것이 참 인상 깊었어요! 아직 일상에선 많이 쓰이지 못하는데 책에서 이렇게 개선된 표현을 해주니 아이에게도 어릴 때부터 성 평등 언어로 알려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밖에 나가서 해님과 바람과 함께 신나게 노는 아기의 모습으로 마무리돼요. 밝고 사랑스러운 그림체로 독립심이 커가는 아이의 성장을 응원해 주는 따뜻한 그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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