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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뽀삐뽀 출동이다! ㅣ 줄줄이 퍼즐 놀이책
레베카 위라세케라 지음, 타마라 휴트빈 그림, 정윤 옮김 / 키즈엠 / 2024년 1월
평점 :
자동차를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다른 자동차보다 구급차, 소방차,
경찰차 등을 더 좋아하는 우리 아드님!
오늘은 그런 자동차들이 가득한
자동차 퍼즐이 담긴 책을 찾아보았다

<줄줄이 퍼즐 놀이책 시리즈>
자동차 퍼즐 조각을 연결하여 놀이하는 책
삐뽀삐뽀 출동이다
키즈엠
이번에는 구조대다! 출동!

책이 도착하자마자 초롱초롱한 눈으로
엄마 엄마 하면서 뜯어달라고 함 ㅠㅠ
하여튼 자동차를 너무 좋아함
다른 책은 엄두도 못 내겠어요~~
다른 아이들도 이런 거죠??

이 책에는 다섯 가지의 자동차 퍼즐이
책 사이사이에 끼워져있다
빨간 소방차, 파란 해안 경비함, 하얀 경찰차,
하얀 구급차, 노란 산악 구조 헬기
여러 종류의 구급 현장에 쓰이는 자동차를
같이 알아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친구들이 바다에 빠졌어요!
살려주세요!
휙휙~! 잡았다!
해안 경비대가 친구들을 구해요

우리 아이는 경찰차, 구급차, 소방차 등등은
일상생활에 많이 볼 수 있어서 알지만
해안 경비대와 산악 구조 헬기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하는데, 책에는 두 개의
탈것에 대한 설명도 있기 때문에
함께 보면서 배워나갈 수 있다는 점이 좋다

특히 퍼즐을 떼면 그 안에는
숨겨져있던 동물들이 나온다
해안 경비대 안에는 누가 있을까?
2층에는 경비함을 조종하는 조종사와
구조를 담당하는 구조 대원이 있네~
동물 친구들이 바다에 빠졌어!
구조 대원이 밧줄을 휙휙 던지면
물에 빠진 동물 친구들이 밧줄을 잡고
배 위로 올라올 수 있는 거야!
1층에는 구조를 받은 친구들이
따뜻한 담요를 덮고 앉아 쉬고 있어~
물에 빠졌다가 나오면 몸이 너무 추워서
따뜻한 담요를 덮으면 몸도 따뜻해지는 거야!
책을 보면서 구조 상황에 대해 알려주고
구조 대원이 하는 일, 바다에 빠지면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추운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을
그림을 보면서 상세하게 알려주면
상황을 더 자세히 이해하게 된다

짜잔~~
사실 '줄줄이 퍼즐 놀이책'은 시리즈다
부릉부릉 동네 한 바퀴
뿌뿌 바닷속으로
윙윙 하늘 위에는
삐뽀삐뽀 출동이다
총 4개의 놀이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미 '부릉부릉 동네 한 바퀴'는 가지고 있음
처음에는 책에서 퍼즐 떼는 법도 몰랐는데
이제는 퍼즐 떼기도 잘하고
맞추기도 하려는 시늉은 한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퍼즐들을
정말 빠르게 잘 뗀다... ㅋㅋㅋ
이전 책인 부릉부릉 동네 한 바퀴는
도와달라는 눈빛으로 자꾸 쳐다봤는데
그 책으로 연습을 많이 하게 되면서
아마 소근육 힘이 발달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어 매우 기뻤다

5개의 탈것들이 퍼즐 형태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모두 줄줄이 연결해 볼 수 있다
줄줄이 기차 완성!

스스로 퍼즐을 연결시켜보려는 노력도 한다
아직 퍼즐을 완성하진 못하지만 기특해...!
이것보다 1/4 정도의 작은 퍼즐이 있긴 하지만
그건 맞추기는커녕 흩트려놓기만 하는데
이 책은 단순한 모양의 탈 것 퍼즐이라서
바로 보고 맞추려고 하니까 너무 뿌듯했다
계속하다 보면 완벽하게 맞출 듯!
자기 전에도 퍼즐과 함께합니다~
물론... 보는 바와 같이 가끔씩 먹으려고 함...
먹으면 안 된다고! 호되게 가르치지만...
종이 재질이 아니라서 씹히질 않으니
그나마 다행이려나...
퍼즐 놀이를 알려주고 싶은 엄마 아빠라면
갖가지 역할도 알려주고 탈것의 종류도
습득이 가능한 이 책을 읽어주면 어떨까?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가 소방차, 경찰차,
구급차, 그리고 배까지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이제 헬기만 알려주면 된다!)
너무 재밌는 삐뽀삐뽀 출동이다!
그리고 부릉부릉 동네 한 바퀴까지!
줄줄이 퍼즐 놀이책과 함께
오늘도 꿀잠 자기를... ♡
본 포스팅은 업체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