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형제 대신 내관이 된 갑돌이거 동궁전에서 일하며 세자 율을 보필하게 됩니다. 그러다 세자를 연모하게 되면서 둘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세자빈을 맞이해야 할 때가 된 세자와 갑돌이의 이야기가 재밌습니다.
알파와 오메가 설정의 글이라 이 세계관에서만 나올 수 있는 두 주인공의 관계와 감정선의 재미가 듬뿍 담겨있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