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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의 기억,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들 - 어린 시절의 체벌과 학대가 이후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
앨리스 밀러 지음, 신홍민 옮김 / 양철북 / 2006년 8월
평점 :
보는 내내 무섭다고 느꼈다.
나 자신이 그러했기 때문이다.
마지막 일기는 내 이야기 같아 공감이 더욱더 쉽게 갔다.
어렸을적 버릇 여든까지 간다 했다.
사랑이라는 미명하에 자행되는 학대. 무관심. 무시...
가해자들은 모른다. 피해자도 모른다. 기억하는건 몸.
자신이 심리적인 문제를 겪고 그로 인해 신체적인문제까지 동반하고 있다면
앨리스 밀러책들은 모조리 읽어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