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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
피에르 크리스탱 지음, 세바스티앵 베르디에 그림, 최정수 옮김 / 마농지 / 2020년 2월
평점 :
인간군상의 디스토피아적인 부분을 가장 세밀하고 과장되지 않은 담담함으로 고발할 수 있는 유일한 작가, 조지 오웰!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와 더불어 펜 한자루로 세상의 모순된 부분에 대해 '빅 엿'을 날리는 멋진 작가라 생각이 듭니다.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을 통하여, 세상에 대해 비판하며, 감시의 눈으로 평생을 살아왔던 조지 오웰의 삶을 그래픽 노블을 통하여 알아갈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이 세상의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기쁨을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