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의 자신의 변화를 되돌아볼 수 있는 일기책이다..
아내와 나는 5년일기를 쓰고 있는데, 어느 날 장모님이 보더니, 자신은 10년일기를 쓰면서 인생을 정리해 가야겠다고 하시며 사달라고 하셨다.
5년일기도 사실 칸이 넉넉하지 못한 터라 쓸 말이 많은 날은 한정된 칸에 글을 써 넣기가 힘들어서 어쩔 수 없이 축약하게 된다..(일기를 축약하여 쓰다니.. 좀 이상하지 않은가?)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장모님께는 칸이 비좁아 힘드실거라고 말씀드렸으나 막무가내..
10년 일기로 아마 이어지는 형태의 10년간을 관리하고 싶으셨나 보다..
얼마전 처가에 놀러가서 살펴보니, 그런 대로 잘 쓰고 계셔서 기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