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숨은 괴짜 가족을 찾아라
크리스토프 바타이옹 지음, 박선주 옮김 / 아라미kids / 201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와글와글 숨은 괴짜 가족을 찾아라> 
생애 처음 서평단으로 뽑혀서 읽은 책^^ 
 
괴짜 가족 6명을 찾는게 이 책의 목표다. 
괴짜가족들은 치고받고 싸우는게 일이다(우리집이랑 살짝 아니...상당히 비슷 ㅠㅠ) 
여러가지 상황에서 이들 6명을 찾는게 목표인데..
노안까지 와서 정신없는 나는 이놈이 그놈이고 저 괴물이 그 괴물인지라
정신이 한개도 없어서 잘 못 찾는데 
우리집 아이들은 잘만 찾는다.
'관찰력이 좋네' '누가 먼저 찾기 내기하자' 했더니
더 신나서 내가 먼저 찾았다고 난리다.
사실, 찾기 종류의 책들은 이미 많이 섭렵을 해서 아이들이
많이 그 스킬이 있는 편인데... 윌리를 찾아라..나 각종 숨은그림 찾기나 
미로탐험 책들... 이 책은 미로탐험 류 보다는 윌리를 찾아라..류이다. 
여러가지 상황들,중세, 소인국, 에펠탑 등등 에서 괴짜 가족들을 찾는 건데
처음엔 그냥 찾기에만 몰입하다가...
두번째 볼때는 이야기를 좀 만들고 그림도 보면서 
아 여기는 중세시대 성인것 같다..여기는 바쁜 현대사회인것 같아..
이러면서 서로 이야기를 만들면서 찾아가보기를 했더니 훨씬 더 재미있어라 하고 
할 얘기도 많아진것 같다. 
어떤 책이든 같이 읽어주는 사람이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고 아이들에게 역할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한듯 싶다.
여럿이 같이 보고, 같이 체험하면 좋은 책 '와글와글 숨은 괴짜 가족을 찾아라' 
즐겁게 보고 재미있게 읽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