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이 좋아서 사봤는데 책을 펴자마자 책날개에서 '마지막 페이지의 마지막 컷까지 정성을 들여 그리겠습니다.'라는 작가님 말을 읽고 뭔가 더 호감이 가는 작품이었어요 학창시절 만났던 두 사람이 어른이 되어 재회하는 이야기인데, 현재 시점과 과거 시점이 번갈아가며 나와서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보통 상하 권 구성 만화는 상하 권 동시 발매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 작품 읽고도 자연스럽게 하 권 구매~! 하고 사려고 했는데 하 권은 이북으로 아직 안 나왔네요ㅠㅠ 어서 하 권도 나왔으면 좋겠어요!ㅜㅜ
츠키지가 표지부터 시작해서 본편 내용과 보너스 페이지까지 쭉 안광 없는 검은 눈으로 나오는데 캐릭터 설정하고도 잘 어울리고 좋았어요 골동품점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도 좋았고, 츠키지와 소우의 연애 이야기도 재밌게 읽었어요ㅎㅎ 내용과는 전혀 관계 없는 얘기지만 츠키지가 의뭉스러운 표정을 짓는 개그 컷에서 눈동자가 단무지 같아서 계속 생각나고 너무 웃기고 귀여웠어요ㅠ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