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까머리 캐릭터 마저도 잘생겨 보이게 만드는 작가님의 그림 실력에 감탄하며 읽었어요 만화 캐릭터의 완성은 헤어 스타일이다 라고 믿어왔는데 아니었습니다 만화 캐릭터의 완성은 이목구비 얼굴이다!!! 야구를 하다가 그만둔 주인공과 개임 개발하는 오타쿠 주인공의 이야기인데 둘이 성향이 정반대이면서도 서로의 좋은 점을 발견해가면서 친해지는 게 귀여웠어요! 귀여워서 후속권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앤솔로지에서 그렸던 작품을 모아놓은 단편집이라서 크게 3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3편 전부 연하공이고, 쉬운 남자가 좋다는 작가님의 취향이 충실하게 반영되어 있어 세 편 모두 큰 갈등 없이 스무스하게 달달하게 연애하는 주인공들을 볼 수 있어요ㅎㅎ 마지막에 한 페이지 실려 있는 칼럼 만화도 취향이었는데 작가님 이것도 연재해주시면 안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