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솔로지에서 그렸던 작품을 모아놓은 단편집이라서 크게 3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3편 전부 연하공이고, 쉬운 남자가 좋다는 작가님의 취향이 충실하게 반영되어 있어 세 편 모두 큰 갈등 없이 스무스하게 달달하게 연애하는 주인공들을 볼 수 있어요ㅎㅎ 마지막에 한 페이지 실려 있는 칼럼 만화도 취향이었는데 작가님 이것도 연재해주시면 안 될까요...!
평이 좋아서 사봤는데 책을 펴자마자 책날개에서 '마지막 페이지의 마지막 컷까지 정성을 들여 그리겠습니다.'라는 작가님 말을 읽고 뭔가 더 호감이 가는 작품이었어요 학창시절 만났던 두 사람이 어른이 되어 재회하는 이야기인데, 현재 시점과 과거 시점이 번갈아가며 나와서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보통 상하 권 구성 만화는 상하 권 동시 발매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 작품 읽고도 자연스럽게 하 권 구매~! 하고 사려고 했는데 하 권은 이북으로 아직 안 나왔네요ㅠㅠ 어서 하 권도 나왔으면 좋겠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