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일기 - 나를 치유하는 14일의 여행
데즈카 치사코 지음, 다카하시 미키 그림, 이소담 옮김 / 길벗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매일 일을 하다보니
자신이나 가족을 신경쓰지 못하는 시간들이 많아지면서
'하루정도는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자'하고
자신만의 힐링을 하기 위한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것 같아요.
 
그치만 어딜 간다던지 하기란
생각처럼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저부터도 일에 치이고
사회생활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익숙치 않은 이런저런 것들로 인해
거의 멘붕상태로 나날을 보냈었어요.
 

 
정말 위의 그림과
아래의 고민들을 끊임없이 하며 지낸것 같아요
 
 
 
힐링하면 왠지 어딘가로 떠나
잠시 모든걸 잊고 지내야 할것 같은 느낌이었던지라
휴가가 와야 가능하겠지? 라고 생각하던 중
칭찬일기를 보고 어딘가를 가지 않더라도
힐링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반신반의하며 칭찬일기를 써보기로 했어요.
 
책을 읽으면서 정말 제 얘기를 보는 것만 같아서
신기하기도하고
베타테스터를 통해 책을 먼저 만나보고
칭찬일기를 해본 분들의 사례를 보면서
 
제 칭찬을 제 자신이 하는게 자연스러운게 아니라서
손발이 오글오글 거리기도하고 괜시리 쑥스럽고
이렇게 그냥 내 칭찬을 그날그날 쓰는것만으로
잃어버린 자신감을 회복하고
변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계속들더라구요
 

 
칭찬일기를 쓰면서 들었던 의구심들은
책에 제 생각을 읽기라도 한듯이
이렇게 쓰여있어서 깜짝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정말 칭찬일기를 쓰고 읽었던 14일동안
자신감도 생기고
예전 같았다면 두려움과 긴장감에 겁부터 먹고
주저했던것과는 달리 먼저 도전하게 되는 제 모습을 보면서
신기방기 했답니다-ㅎㅎ
 
 
처음엔 오그라들고 어색하지만
이렇게 준비물을 준비하고 막상 시작하고
며칠이 지나면 어느새 적응되어있는 자신을 발견할 거에요~
  
저는 매일매일 짧게 그날그날 있었던 일들을 생각해보고
스케줄수첩 위클리에 적었어요-ㅎㅎ
너무 거창하게 몇줄, 한페이지씩 채우지 않아도
스케줄 수첩에 적으면 그날 어떤일이 있었는지
잊어버리지 않을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피치 못한 사정으로 인해 휴가를 못가신 분들이나
힐링할 수 있을 무언가를 찾고계신분들이라면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