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일 동안 - 행복을 부르는 37가지 변화
패티 다이 지음, 박유정 옮김 / 이숲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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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평소에 아주~~~ 좋아하는 자기계발서입니다
요즘에도 가장 많이 읽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읽은 내 안에 숨어있는 긍정의 힘을 이끌어내는 '31일 습관'
이책과 거의 동시에 다 읽어서 비교가 약간은 되겠습니다
우선 책의 첫 느낌은 참 아가자기 하다는 것입니다
책의 일러스트분이 참 여기저기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아쉬는 부분은 글씨가 작다는 것입니다 책은 일반 책보다 커서 글씨도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처음부분을 읽으면서 글씨가 작네 하고 생각했습니다
보통 글씨가 작으면 집중을 해야하고(제가...) 책에 좀 거부감을 느낄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 이제 책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죽음
사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고 죽습니다
하지만 죽음은 부정적이고 현재 살아있기에 죽음은 멀리 있다고
아니 나에게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제가~)을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남은 삶이 37일이 있다면... 에서 시작하는 책
사실 조금 충격적이라고 할까 신선하다고 할까~
대학시절 수업중 유언장을 쓰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 시간이 생각났었습니다
37일간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 인생을 살면서 37일은 참 짧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책은 큰것을 말하지 않고 자기 가까이에 있는 현재 가족 주변의 사람들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생각하면서 현재를 바꿔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참 좋은 교재같았습니다
이 책의 처음부분에 나오는 책의 사용법에선 참 신선한 여백사용법이 있었습니다
여백에 자신이 느낀 점을 쓴다라... 학창시설(고교시절?) 언어영역 즉 국어 시험을 볼때
밑줄을 치고 그 밑에 내용을 적고 이리저리 책에 낙서아닌 낙서를 하면서 공부하던 생각이 났습니다
왜 책을 읽으면서는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차피 자기 책이고 책을 깨끗히 봐야한다는 것도 없는데도 말입니다
책을 한번 읽고 시간이 지난 후에 또 읽으면 그 느낌은 달라집니다
물론 읽는 사람도 시간이 지나면서 경험도 더 쌓이고 변화하기 때문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럴때 책을 다시 읽으면서 책의 여백에 예전의 생각을 보면 미래의 자신이 어떻게 생각할까?
읽을 당시와 생각이 같을까? 다를까? 이런 생각도 듭니다
마치 짐을 정리하다 예전 일기장을 찾아서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행동과제와 실행과제가 있습니다
당장 할 수 있는 행동과제와 37일간 실행하는 과제 2가지입니다
진짜 이것을 하면서 자기자신과의 대화의 시간이라고 느꼈습니다
앞으로 더 현실에 충실하고 더욱더 재미있게 삶을 살아야 하겠다고 느꼈습니다
책사모의 이벤트로 참 좋은 책을 읽었습니다
아기자기한 책을 좋아하시는 분은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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