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같은반 친구 여섯명에게 일어나는 동화같은 이야기 다섯편이 하나의 스토리로 완성된다. 사회적인 이슈를 따뜻한 그림과 함께 판타지 동화로 그려내 보는 내내 미소가 가득했다.어른이 되면서 눈에 보이는 사실 조차 아니라며 외면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동굴을 믿어줘를 읽으며 신비한 이야기들에 시간 가는줄 몰랐고 내 아이도 성장하며 힘든 시기에 상상의 동굴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아이가 언젠가 상상의 동굴을 이야기 한다면 진심으로 공감해주는 부모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