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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피아노 레슨
이노경 지음 / 다라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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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피아노 왕초보자인 제가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7주라는 레슨목표를 보고 한 번 끝까지 시도해 보고 싶었다. 1~3주과정까지 열심히 했었는데 4주과정(모드에 의한 스케일)부터 막히기 시작했다. 이 책이 이론서가 아닌 연습지침서라서 재즈이론이 어느정도 정립되어 있어야 연습이 효율적일 것 같다. 무턱대고 기계적으로 암기하기 보단 재즈이론을 공부하면서 연습해야 할 것 같다. 재즈에 대해 선지식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라면 7주간 속성으로 재즈피아노를 맛보실 수 있는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물론 7주 후 다시 처음부터 피나는 노력을 하셔야 되겠지요. 지금은 이론과 함께 4주과정을 차근차근 연습하고있다. '이오니언, 프리지언, 리디언....' . 저와 같은 재즈왕초보자라면 재즈화성학을 겸하면서 이 책을 연습하시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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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치 않은 기쁨 크리스챤 신서 21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김기찬 옮김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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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과 풍부한 상상력을 가진 c.s 루이스는 무신론자에서 그리스도인으로 변화하게 된다. 어린시절에서부터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자신이 직접 이 자서전으로 남겼는데, 이 책 전체내용을 거두절미하고 한단어로 요약하면 바로 '기쁨(Joy)'이다. 단순한 즐거움과 오락거리가 아닌 예상치 못한 영광스럽고 숭고한 기쁨이다. 절대자와 직접 대면한 그는 놀라운, 예전에 전혀 느껴보지못한 기쁨에 사로 잡혔다. 그래서 그는 나중에 이렇게 그 기쁨을 표현했다. '그때 내가 천국을 맛보았던 것 같다. 그런 순간이 다시 찾아올 수 있다면! '(본문 p.164)

정말 아쉬운 점이 있다면 책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전에 루이스 전기와 루이스 작품을 여러권 읽었지만 이 책 내용을 이해하기 쉽지않았다. 수십년이란 시간과 영국이란 공간의 차이가 있기에 당연하겠지만, 책을 번역 하는데 독자를 위한 좀 더 섬세한 배려를 해주셨으면 한다. 책에 있는 작가와 작품, 사건과 지역에 따른 각주를 많이 달아주셨다면 시간과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면서 풍성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갈 수 있었을 텐데, 이책의 각주가 거의 10개정도 밖에 되지 않아 안타깝다. 번역에 급급한 책이 아니라 시간이 걸리더라도 독자를 위해 충분한 해설이 뒷받침되는 번역서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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