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엔 요리라곤 해본적도 없는데 이유식에서 유아식으로 넘어가고 삼시세끼 밥을 차려주려니 너무 막막해서 유아식 책을 여러권 구입했어요이미 유아식 책을 5권이나 가지고 있으니 이번에 구매한 유아식레시피북이 6번째 유아식 책이네요 :)아기가 밥태기가 오는것처럼 엄마도 밥을 만들기 싫은 밥태기가 꽤 자주(?) 오더라구요...그럴때 저는 유아식 책을 구매하면 의욕이 다시 불타오르는 것 같아요 !그리서 이번엔 유아식레시피북을 보며 다시 마음을 다잡았어요다른 유아식 책과 비교해보자면 정말 요린이 부모를 위한 책이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일단 메뉴별로 나뉜것이 보기 편하고 아이주도 이유식 카페에서 만든만큼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신선한 메뉴도 많고 엄청 다양해요저염식 기준인 것도 마음에 들고 요린이들이 아기용, 어른용 밥을 따로 차리는건 너무 지치는데 아기용에 어떻기 추가하면 어른도 같이 먹을 수 있다 설명해주니 정말 요린이들에게 딱 좋은 책인 것 같아요!양파잼이나 파프리카페이스트, 두부소스같은 건강하면서 감칠맛 나는 양념들의 레시피까지 나와있어서 만족스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