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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 이웃 ㅣ 통합교과 그림책 10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글, 명진 그림 / 상상의집 / 201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많은사람들이 살고있지만..
아무도 안사는 것처럼 조용하고
한적한곳 아파트..
다들바쁘기에..같은공간에 살아도 얼굴보기도 힘들고..
만나서 애기하긴 더욱 힘들답니다.
아이들이 있는경우엔 놀이터에서 만나기도하고
학원을 같이다녀서 만나기도 하지만..
그렇치 않으면 친구도 보기 힘들다지요..

아래집에서 안올라오기만 ..
경비실아저씨가 인터폰만 안울리기만.
바랄뿐이랍니다..
층간소음
층간 흡연
제일 문제되는 2가지..
아이가 있는집 경우 층간소음은...진짜
걱정이고 스트레스랍니다.
너무늦은시간엔 남에게 폐를 끼치는거 같어요..

새로이 이사온 민서는 이웃들과 인사를 하고싶지만..
이웃들은 많이바쁜지 그냥그냥 지나치네요..
이사온 민서의 존재도 모르나봐요.
그만큼 우리주위를 둘러 보지 않고 살고있다는 애기죠
어느날..
아파트를 울리는 쿵쿵 소리..
울림의소릴를 찿아서 이웃들을 찿아가봐도
모르고 심지어 서로의 잘못만 탓하기만 하네요..
경비아저씨의 난감한 표정..
너무현실적이여서 씁쓸하네요..
무슨일만있음 경비아저씨한데 항의하고.
해결해달라하고.
다양한 사람들의 표정 재미있게 그려졌어요
서로의 탓이라고 애기하는 아파트 주민들..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아닌데말이죠...
그떄 들리는 소리..
아파트벽에 구멍을 뚫고있는 딱다구리
가 범인이네요..
과연 아파트 주민과의 동거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