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남극성 햇살어린이 49
김일옥 지음, 박현주 그림 / 현북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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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지나간자리...소중한사람이 떠나간자리는
남은이들에게 많은추억과 아품을준답니다.
세발이는 성하의 둘도 없는 친구랍니다
발이 3개뿐이 강아지 세발이..
세상에서 가장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낸 성하는
세발이를 의지하면서 시골할아버지댁에서 살고있답니다.
성하야 너그 아배 살았다
남극성군님.동방삭님...불두칠성님 남두육성님.도하..모두모두
성하의 아빠를 지켜주는 하늘의 신이랍니다.
서왕모님 복숭아 잔치여시는거축하드려요~
오래오래사세요
아픈아빠를 지킬려고 노력하는 성하의 마음이 하늘에있는 신에게 닿았나봅니다.
선택은오로지 너의 몫이다
어떤 선택을 하든 난 너의 결정을 따르마..
남극성군님의 말에 용기를 얻은 성하
동생과 엄마를 잃은 성하는 아빠마져 잃고싶지않아서
죽음과 소중한사람을 지킬려는 아이의 순순하고 용기있는 마음을
느낄수있는 안녕 남극성
초등고학년읽기에 좋은거 같아요
친구란 서로돕고 도와주는것
옆에 있는것만으로도 힘이되고 믿음이되는 존재
도화의예언능력을 본 성하
불빛도 사라지고 어둠도 사라지고 깊은밤..
어두운길을 걸어가는 성하는 무섭지만 호랑이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수있다는...생각으로 도꺠비를 만나는데..
어둠속에서 들리는 목소리
그 모습은 늙은 노스님의 모습과비슷하고
긴두루마기를 입고 코와 턱에 하얀수염이있고 머리카락은 없으면
인자한 어르신을 만나게 되고 성하의 소원을 들어줄수있을까요?
아빠를 살리고 싶은 성하의 간절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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