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랑 사이좋게 지내는 건 재미없어 길벗어린이 저학년 책방 17
강영숙 글.그림 / 길벗어린이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오빠랑 사이좋게 지내는건 재미없어..

과연 그럴까요?

5살위에 오빠가 있는데.. 어린시절  참재미있게 지냈던거 같아요

오빠 따라 당기고.. 오빠 입장에선 귀찮았았을수 있겠지만

저는 행복하고 즐거웠어요..

책에서 처럼 따뜻한 오빠는 아니였지요

그냥...잘놀아주는 오빠였던거 같아요

힘들떄 업어도 주고..모든것을 아낍없이 주는 오빠네요
요즘은 거의가 외동인 친구들이 많아서
저런광경보기가...학교당기고 학원당기느라 바빠서..
그럴 시간도 여유도 없을듯해요
붓으로 그린 그림처럼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오빠가 화를내면 어떨지 궁금해지나 봅니다.
귀찮게  하면서 오빠를 괴롭히네요
세상에서 제일 친절하고 멋지고 자상한 오빠 주홍이
그런주홍이가 단단히 화가 났어요
분홍이는 오빠가 화가난 이유를 잘 모르기에...
왜 화가 났는지 어떻게 해야 오빠의 마음을 풀어줄지 고민한답니다.
좋아하는 여자 친구앞에서 망신을 당했다고 생각하는 주홍이..
사춘기 오빠의 마음에 상처를냈어요
핫도그 하나더 먹자고 ㅜㅜ
차가워진 오빠의 모습에 분호이는 당황하네요..
오빠의 화가난 모습 너무 웃기기도 하고 재미있어 보인답니다.
손으로 그린듯한 그림이 더 정겨워지네요
세상에서 제일 멋진 오빠로 돌아온 주홍이
동생을 참 많이 사랑하나봐요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나 똑같겠지요
표현의 차이일뿐..
어린시절 의 오빠와 나처럼...표현은 하지 않아도 세상에서 소중한
오빠와 동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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