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이 없는 사람으로 산다는 건 부족함이 없다는 거야.
다 갖추었다는 거지.
내 스스로가 이미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고 보면 자존심이야말로 하찮은 것이라는걸 알게 되지. 그리고 저절로 너그러워지고 말이야. 그건 어쩌면 여유라고도 볼 수 있는데 그런 여유 역시 부족함이 없는 사람들만의 몫이라는 걸 알이야 해. p.116
- 맞다. 춤도 그렇다. 잘 추지 못할때는 박자에 맞추기에 급급해 음악보다 먼저 움직이기 일쑤지만 어느정도 실력을 갖추고 자신감이 생기면 춤도 훨씬 여유로와진다. 같은 음악에 같은 동작을 하는데도 다른느낌이 나는 이유중 하나.
삶에도 자신감을 더하면 여유가 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