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모르는 어르신이 생각보다 꽤 많이 있었음에 놀랐고그들이 겪었던 설움이 그렇게 컸다는 것에 또 놀랐고어르신들 글과 그림 솜씨에 또 한번 놀랐다하나하나 너무 짠하고 소중한 글이어서 아껴읽을 수 밖에 없던 이야기들♡
이겨울 추위가 몹시도 두렵다면 한번 읽어보자몹시도 마음이 따듯해져서 추위따위는 잠시 잊을수 있,,을지도 모른다ㅎ자꾸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가지고싶어지지만그에따른 책임도 함께 무거워져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책
참신한 소재이제 돈이면 젊은 몸을 렌탈할 수도 있다늙었지만 부유한 할머니의 뇌와젊지만 가난한 소녀의 뇌를 연결하여 젊은이의 몸을 렌탈할 수 있다면? 이런 소재의 소설이라니ㅎ 로멘스가 들어가있지만 로멘스보다는 사건자체에 더 시선이 집중된다결말이 신데렐라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는건 어쩔수 없지만,,비행기,리조트에서 시간떼우며 보기엔 딱좋은 재미있는책
마션을 너무나도 재밌게 봐서인지마션보다는 재밌지 않지만그래도 흡입력있게 끝까지 볼 수 있다재밌으면서도 만약 달에서 산다면 일어날 수 있는일,예를 들면 지구중력의 1/6 으로 슈퍼맨처럼 점프할수있거니와 관절염등으로 아파하지 않아도 된다는것 등 과학적인 지식들도 자연스럽게 알 수있어 좋았다
주저없이 별 다섯개를 주고싶은 책간단한 레시피가 주된 내용처럼 보임에도그속에 담겨있는 마음이 아련하게 묻어나와 눈물을 훔치게 되는 책이다. 상황의 절박함이 아내를 더욱 사랑하고 보살피게 만들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려나 하는 생각에 더욱 감동인걸까레시피하나하나에 마음을 꾹꾹 눌러담아 음식을 만들고 있다는것이 느껴져서일까 읽다보면 나도 한번 다른사람을 위한 마음가득 요리를 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곤했다건강한 재료로 건강해지는 음식을 만들어 먹자는 다짐도 함께.삶이란게 뭔지, 마약성 진통제를 달고있어도 듣지않는 통증에도, 곧 죽을것이란걸 알면서도 죽음을 맞이하는 그 순간까지는 살아가야하는게 옳은 것인가라는 생각도 하게되었다. 무엇을 위하여 사는가,,라는 이주 거창한 의문에 아직도 명쾌한 답을 내놓을 수는 없지만, 맛있게 먹기위해서.일지도 모른다는 선택지가 생겨났다어느 독자의 말처럼 오늘, 더욱 사랑하겠노라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