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안경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이수미 옮김 / 이덴슬리벨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자기 인생을 사랑할 수 없어서 한탄스럽다면 스스로 인생을 사랑할 수 있도록 사는 수밖에 없다. 달리 뭘 할 수있겠나?˝

책에서 몇번이나 나왔던 문장

달리 뭘 할 수있겠나..
다시 되뇌일 수록 맞는 말이라 되뇌일 수록 반성하게 된다

내인생을 사랑하고싶었지만 잘 되지않았던 까닭은 내가 사랑스러운 인생을 살도록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리라.
그 시작을 아카네의 반짝반짝 안경을 끼는 것으로 하면 어떨까..
분명. 내 인생을 조금 더 사랑하게 될 것이라 생각해본다

나쓰미의 반딧불이 만큼의 격한 감동은 아니었지만
잔잔하게 스미는 따스함에 미소짓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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