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 김동으로 자꾸자꾸 나도 엄마의 손을잡고 떠나고싶게 만들어버리는 책. 그의 글도 짧막하게 나오는 엄마의 글도 너무너무 좋아서 읽다가 눈물이 그렁그렁하기도, 베시시 웃음이 나기도 했다. 대신 여행해주어서 고맙다고, 자랑스럽다고 말해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