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식 자취 요리 : 모쪼록 최선이었으면 하는 마음 띵 시리즈 4
이재호 지음 / 세미콜론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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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를 다니다 말고 (사실은 유급하는 바람에 비어있는 시간동안 할수있는 일이 없어서 떠났다가) 프랑스 요리학교에 들어가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다시 한국에 돌아와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가 된 청년의 자취요리에 관한 이야기
술술 읽히는 글때문인지 글을읽다보면 나도 요리하나를 뚝딱하고 만들 수 있을것만 같은 느낌이들게하는ㅎ 그런책
나를 위해 요리하고 그 과정속에서 행복을 느끼는 작가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는것같아 읽는 동안 나도 행복할 수 있었다
나처럼 술을 잘 못하는 작가임에도
와인을 좋아하게 되었고 지금은 즐겨마신다는 이야기를 읽으니
나도 한번 도전해 볼까라는 생각도 든다.
하고싶은 일이 생기면 망설이지않고 실행에 옮기는 이의 삶은 언제나 동경의 대상이 되곤한다

그런동경을 가지고 작가의 프로필을 검색하다 인스타에 들어가보게 되었다
내가 상상하던 프랑스요리를 즐겨하는 의사샘은 말쑥한 이미지가 아닌 푸근한 동네오빠의 모습이었고
올라온 자취요리의 사진은 멋진 플레이팅의 고급요리가 아닌 그냥 무던한 요리의 모습이긴했지만
맛이 궁금하긴 하더라ㅎ

다른건 몰라도 책에서 나왔던 프랑스식 아침은 한번 따라해봐야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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