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시한부라서 흑막의 며느리가 되었는데 1 시한부라서 흑막의 며느리가 되었는데 1
유나진 / 연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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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쾌활발랄해서 읽는 내내 유쾌. 물론 오해가 있긴하지만 그 오해마저도 정말 귀엽기 그지없다.
이번에도 작가님 특유의 쌍방삽질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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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딜 브레이커(Deal Breaker)
리베냐 / 나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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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이야기였지만 남주와 여주의 상황이나 그것으로 인한 감정선의 변화가 나쁘지 않았다.
코믹도 있고 애틋함도 있고 물론 많은 씬들도 있어 휘리릭 보게 됐다.
특히나 그 씬들이 업무와 사랑의 경계에서 고민하는 모습 때문에 안달나는 느낌을 줘 재밌게 봤다.
그 부분이 호불호의 관건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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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이유진 국어 백일기도 모의고사 2 : 심화유형 2022 이유진 국어 백일기도 모의고사
이유진 지음 / 고시동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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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활 중 들은 강의이자 교재 중 가장 만족스러운 교재입니다.

백일기도 모의고사 시작한 이후로 평소 일어나는 시간보다 약 1시간정도 더 일찍 공부를 시작하게되었다는 점부터 정말 좋습니다. 양질의 문제들뿐만 아니라 강의까지, 그리고 실제 시험지 구성이 실제 시험장에서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시즌1부터 시작했는데 시즌3까지, 시험직전까지 백일기도모의고사와 함께해서 꼭 합격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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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이유진 국어 백일기도 모의고사 2 : 심화유형 2022 이유진 국어 백일기도 모의고사
이유진 지음 / 고시동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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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기도 모의고사 덕분에 아침에 무조건 일찍 일어나는 습관도 생기고 양질의 문제와 해설까지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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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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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하게 살 필요 뭐가 있어? 하며 모든 일을 별거 아니게 만들어버리는 '요나스 요나손'의 신작 <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적작 <창문 넘어 도망친 백 세 노인>을 재밌게 봤기에 기대감을 안고 책장을 넘겼다.

교활한 미술 거래인 빅토르. 그를 중심으로 케빈과 옌뉘가 등장한다.

케빈은 빅토르에게 맡겨진 아이다.

매춘부에게서 자주 자신의 욕정을 풀던 빅토르는 어느 날 자신의 아이라며 케빈을 데려온 에이즈 걸린 매춘부가 너무도 골칫거리가 되었다.

케빈의 엄마가 죽고 빅토르는 외곽 원룸에 아이를 방치하다 케빈이 18살이 되는 날 여행을 빙자하여 아프리카로 갔다가, 케냐에 그를 버려두고 온다.

사자의 밥이 되어 그가 죽기를 바라는 끔찍한 계획을 세우고서 말이다.

다행히 케빈은 마사이 족의 치유사 올레에게 발견되며 그의 아들로 그곳에서 성인으로 성장하지만 할례를 앞두고 그림 두 점을 들고 스웨덴으로 돌아온다.

빅토르에게 필요한 건 오로지 돈이었다.

흑인과 동성애를 경멸하고 아집에 사로잡힌 못된 이기주의자 빅토르. 미술에 대해서는 일도 모르면서 그는 어리고 돈 많은 옌뉘와 결혼을 하고 그녀의 아버지가 죽자 빈털터리로 그녀를 케빈이 살았던 원룸으로 쫓아낸다.

자신의 삶이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는 현실을 완전히 깨달아 괴로워하고 있을 때 케냐에서 돌아온 케빈을 만나며 둘은 복수를 다짐하게 되는데.

기발한 아이디어로 광고계를 평정했던 후고.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일이 재미가 없다. 무료함에 몸부림치던 어느 날 그는 ‘달콤한 복수 주식회사’를 차리게 된다.

그들은 복수 주식회사에서 만나게 된다.

복수 주식회사는 케빈과 옌뉘가 꿈꾸던 복수와 완벽히 들어맞게 되고 빅토르에게 복수를 해주는 조건으로 일을 하게 된다.

하지만 복수를 위해 계획을 완벽히 짰다 생각하던 그때 아프리카에서 케빈을 찾겠다고 치유사 올레가 나타난다.

이야기는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처음 이야기는 사실 많이 산만한 느낌이 들었다.

복수 주식회사에 모이는 사람들 각각의 이야기가 진행되기에 더욱더 그랬고 그 덕에 초반 읽기엔 진입장벽이 꽤 있었다.

하지만 요나스 요나손은 이번에도 제법 심각한 큰 이야기 줄기에 코믹을 섞으며 책 속으로 빠지게 만든다.

거기에다가 예전 작품에서도 그랬지만 실존 인물들도 간간이 등장하고 미술에 관한 이야기도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 부분은 평소 관심이 있는 분야였기에 흥미도를 높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전작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에서도 책을 다 읽고 나서 느낀 거지만, 인생을 너무 심각하게 살아 무엇하랴 하는 생각이 든다.

조금은 황당하기까지 한 그의 상상력에 함께하는 유쾌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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