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동독과 서독으로 나뉜 분단상황이었을때 만나게된 일생에 단 한번뿐인 운명적인 두 남녀의 만남과 사랑, 아픔을 보여준 책이다.
사랑은 늘 가장 중요한 발견이다. 계속 줄어드는 인생의 시간. 그시간의 흐름을 줄이는 사랑이 없다면, 인생이라는 머나먼 여정에 진정한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이 없다면 우리는 과연 어떻게 삶을 견딜 수 있을까?(59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