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할 틈이 없는 책.어느날 갑자기 기억을 잃은 형사.그는 기억을 잃기전에 맡았던 한 의심스러웠던 사건을 다시 수사하게되고, 그러면서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도 되찾아가게 된다. 그 과정과 순간순간은 굉장히 흥미롭고 긴장감이 넘쳐서 몰입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무엇보다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반전들로 인해 재미는 배가 되며, 순간 눈물이 날뻔한 장면까지 있었던, 재미도 있으면서 잔잔한 울림도 있는 책. 찬호께의 책. 항상 만족스럽다. 두권으론 아쉽다.앞으로도 계속 내주기를 바란다. 되도록이면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