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톡톡 건들어주는 재미있는 동화책 <아빠의 이상한 퇴근길> 아빠를 기다리는 두 딸은 아빠가 집에 늦게 들어 온 이유를 묻고, 아빠는 그런 딸들에게 왜 늦게 되었는지 변명을 하게 된다! 그런데...그 변명이 너무나 기상천외하고 황당해서 읽다보면 빵빵 웃음이 터진다^^ 그림과 스토리가 너무 재미있는 책!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나도 모르게 동심이 퐁퐁 솟아오른다.
니체라는 철학자에 대해 알고 싶어졌고, 그래서 이 책을 읽어보았다.짧은 문장인데도 자꾸 반복해서 읽게 되었다. 그의 말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싶어서...그러나 무리였다...아직은 내 생각의 깊이와 이해로는 그의 사상을 깨닫는 건 어려웠다. 하지만 읽고 나니 뭔가 마음과 머리가 꽉 찬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