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결혼과 이혼, 재결합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가족이기에 희생할수 있었고 온전히 하나되고자 서로가 노력했기에 힘든일도 극복할수 있었던것 같아요. 처음에는 진짜 잔혹하다 생각했지만 서원이가 예슬이를 사랑하고 품어줌으로써 점차 정서적 안정을 찾고 행복 가득한 가족으로 거듭나는것 같아서 보기 좋았어요. 변하지 않을것 같은 차가운 남자 도균마저 변하고 새가족 시준이까지 함께라서 행복한 가족 완성!!
호텔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연우 곁에 재훈이 있어서 참 좋다. 혼자라고 느낄 때, 누군가 손 잡아 준다면 얼마나 고맙고 힘이 될까?
결혼생활이 결코 행복하지 않았지만 가족이란 이름으로 다시 하나될 수 있었던 류서희와 강태주에 빠져들어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