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연관계가 아닐지라도 마음으로 묶이면 아름답고 행복한 가족을 얼마든지 이룰수 있네요. 외롭지만 결코 외롭지 않은것도 곁에 나와 같은 마음을 품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겠죠. 죽음을 생각한 절박한 순간에 서하를 붙들어준 도하가 있었고 은서의 외롭고 고통스럽던 때에는 태준이 있었고 도하와 서하의 힘든시기엔 곁에 준서가 있었던 것처럼 함께했던 누군가가 있어 삶을 살아가네요. 도하, 서하, 태준덕분에 행복한 가족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음식을 먹는데 맛을 느끼지 못한다면 슬플거 같아요. 커피의 쓴맛이나 된장찌개의 구수함, 라면의 얼큰함등을 느끼는것도 소소한 행복이겠죠~라영 덕분에 해강이 얻게된 먹는 기쁨, 일상의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