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현과 기무진!! 그들은 부부지만 반쪽짜리 부부라고 할수 있겠다. 아내를 믿지 못하고 의심했던 기무진 부사장이 믿었던 친구의 배신으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서 그나마 다행이다. 이제는 반쪽이 아닌 온전한 인생의 동반자로서 살아갈 설이현과 기무진의 삶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