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무결 상무가 송려원에게 푹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네요. 10살이란 나이차가 무색하게 기죽지 않고 당당한 려원이도 대단하고 그녀만의 배려방법도 좋아요. 자존심을 지킬줄 아는 그녀가 더 매력적입니다.
어린 나이에 결혼할 정도로 사랑했던 재혁을 이제는 놓으려합니다. 연수는 사랑없는 감옥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그를 놓고 자신을 찾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재혁이 연수를 놓아주지 않고 붙잡습니다. 자신과 나이차도 많이나고 어린 나이에 결혼을 선택한 연수를 지켜주고 싶고 언제든 놓아줘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그동안 외면하고 아프게 했지만 이제는 놓아줄수가 없습니다. 모든 일에는 타이밍이 참 중요한것 같습니다. 늦었다고 생각될때도 포기하지 말고 조금씩 노력하는 마음을 보인다면 그 마음은 고스란히 전해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