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아픔과 고통을 남긴 이야기라 마음이 무겁지만 여운이 남아요. 읽는 내내 긴장되는 아슬아슬함도 있었고 안타까움과 간절함등 복합적인 마음이 많이 들었어요. 그럼에도불구하고 흡입력이 있어 술술 읽혔고 마지막에 기대감을 남기네요.연기욱과 정이진도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잊고 살아갈수는 없겠지만 아픔보다는 서로 더 행복한 일을 선택하며 살아갔음 좋겠어요.상처주지 말고 아파하지 말고 새롭게 시작하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기대합니다.가슴은 먹먹하지만 잘 읽었습니다.
하나의 키다리 아저씨는 이웃집 아저씨였네요. 후원해주고 보살펴주고 책임져주는 아저씨!! 하나에게는 든든한 가족이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