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현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하는 신재하, 그녀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싶은 남자 신재하!! 아현의 상처와 아픔을 감싸고 따뜻한 온기로 채워주는 신재하가 정말 멋져요.
추억할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겠죠? 10년이 지나도 차현준의 삶에 윤서원이 있어 방향을 잃지 않고 돌아온걸 보면 참 많이 사랑하며 그리웠나봐요. 고백하고 차여도보고 이루지 못한 사랑에 아파도 보고 또다시 고백해보고...상처받았다고 해서 마음이 없어지진 않나봐요. 차현준의 변치않는 사랑이 윤서원의 마음을 열고 얻기까지 추억들 하나씩 꺼내보는 기분으로 재밌게 잘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