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열두 살 경제 놀이터 2 : 경제의 원리 - 동전 한 개부터 시작하는 ㅣ 열두 살 경제 놀이터 2
이효석.이하윤 지음 / 페이지2(page2) / 2023년 5월
평점 :

열두 살 경제 놀이터는 아버지와 딸과의
일상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그 속에서 경제에 대해 알아가는 방식입니다
경제에 대해 아주 기초적인 것 부터
아빠의 입장에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열두 살 경제 놀이터 1편 돈의 원리에서는
돈의 역사 , 성격, 가치 등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면
2편 경제의 원리에서는
이 돈이 사회에서 어떻게 유통되어지고
순환 되는지에 대해서 나열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어서
돈을 쫒는 사람들을 터부시하고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현재는 돈에 대한 인식이 점차 바뀌어서
어린 시절부터 돈에 대한 감각을 심어주고
경제 공부를 시키려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부모세대에서 경제 공부의 부재에
많은 아쉬움이 있었기때문에
자녀들에게는 좀 더 빨리 경제에 대해 눈을 뜨게 해주고 있는
추세입니다

서두에서는
개인 사업자와 주식회사의 차이점을 비교하며
주식회사의 특징을 좀 더 돋보이게 하고 있는데요
개인 사업자란 개인 혼자사업을 경영하는 회사이며
이윤이나 손실이 생겼을 때 대표자로 등록된 사람이 모든 책임을 지는 형태의사업을 말하며
주식 회사란 한 사업에 여러명이 투자를 하여 ,
사업이 나아갈 방향이나 방식에 관연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주식회사에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주식에 대해서 막연한 투자보다는 회사의 가능성을 알고
세계적인 경제 동양을 파악을 미리 해두는 사람일수록
손해를 보지 않고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미래에는 어떤 가치사업이 빛을 볼 수 있을지는
어려서부터 꾸준히 경제분야에 관심을 갖아야만
감각을 키울 수 있습니다
대기업은 막강한 자본으로
경제를 좌지우지하게 되고
그 기업안에서 일을 하는 생산자들과의 크고 작은 트러블을
조절하며 성장하게 됩니다
간혹 기업들간의 암묵적인 담합등으로 경제를
어지럽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소비자에게 분리하게
작용되므로 , 이를 견제하는 기관도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기업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판매하여 이익을 창출하고
그로 인한 이익의 일부를 세금으로 정부에 납부하게 됩니다
이렇게 모인 기업과 국민들의 세금으로
공공기관이나 소외된 계층을 위해 정부가 적절하게 분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돈은 어딘가에 머무르지 않고
소비자에서 기업으로 , 기업에서 정부로 ,
정부에서 다시 국민들에게 순환하며
쓰임이 필요한 곳에 일을 하게 됩니다
돈의 원리 , 경제의 원리를 알게 되니
어렵게만 느껴졌던 돈에대한 가닥을 잡은 느낌이 들었고
돈에 휘둘리지 않고, 적절한 소비와 저축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