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괴물, 요정들의 문해력 파티 1 좀비, 괴물, 요정들의 문해력 파티 1
정재영 지음, 박우희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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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EBS 에서 반영된 교과서 혁명이라는 


다큐에서 학생들이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를 어려워 한다는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또한 성인들의 문해력은 어린이들보다 심각한 상황인데요 


그 중 이유가 우리나라의 70%는 한자어로 이루어져있기때문에 


한자의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새로운 단어가 나왔을때 문맥의 흐름상 뜻을 


유추해야하는데 그런 능력이 부족하여 


글의 의도와 정확한 이해가 떨어지게 됩니다 ​


학생들이게 문해력이 중요한 이유는 


뭐니 뭐니 해도 시험에 나오는 문제를 읽고 


의도와 이해를 정확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


좀비,괴물,요정의 문해력 파티에서는 ​


문해력 학습의 8 요소​


중심내용 파악하기 


제목 정하기 


요약하기


낱말의미 이해


어휘력 키우기


문맥 활용


추론하기


내용이해하기 를 통해 문해력을 높이도록 하였습니다 ​







요즘 영화나 넷플릭스에서 자주 사용되는 좀비라는 소재를 


이용하여, 아이들이 책을 조금 더 재미있게 읽을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문체 또한 진짜 좀비나 괴물같은 캐릭터가 


말하는 듯한 대화체여서인지 실제로 존재하는 듯한 생생함을 


느낄수 있었어요 


이야기뿐만 아니라 


중간 중간에 이렇게 질문을 넣어 


앞에서 읽은 내용들을 다시 한번 복습하고 


질문을 읽고 생각한 내용들을 적어볼 수 있는 


지면을 만들어 아이들의 참여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지문 또한 암기보다는 책을 일고 내용을 요약하고 


아이 스스로 생각을 요하는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


문해력은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읽는 내용을 그대로 흡수하는 것보다 


나의 주관대로 비판과 수용을 하면서 


나만의 지식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자신의 생각을 또렷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글쓰기가 필수인데요 


독서기록을 하는 것도 휼륭하지만 


아직 독서기록이 낯설고 어려운 친구들에게는 


문해력 파티에 나오는 지문에 성실히 적어나가는 것또한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괴물이야기를 많이 접해보지 않아서 


혹시 무서워하거나 거부감이 있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여러 번 다시 읽을 정도로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좀비와 괴물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귀엽고 친근한 그림은 문해력이라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주제의 책을 


끝까지 완독 할 수 있게 만드는 묘미 인것 같습니다 ​


정답과 문제 풀이는 


엄마가 아이의 답과 비교하여 


부족한 부분은 보충 설명하기에 


충분할 만큼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져 있습니다 ​


좀비,괴물, 요정들의 문해력 파티 책이


아이의 문해력 상승을 도와주리라 기대해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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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보내 주는 자귀나무 진짜진짜 공부돼요 28
김이삭 지음, 윤진희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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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위를 둘러보면 가장 많이 보이는 것들 중에 하나가 


바로 나무 입니다 


나무는 탁한 공기를 정화시켜 주기도 하며 


여름에는 그늘을 만들어 시원한 자리를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또한 목재로서 사용이 되기도하고 


우리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종이가 되기도 하는 등


인류가 시작되는 그 순간부터 


나무는 인간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입니다 ​


이렇게 좋은 영향을 주는 나무들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 종류도 무궁무진하고 


특징도 다양합니다 


평소에는 주의깊게 보지 않아 모르고 지나쳤던 


나무들의 특징에 대해서 알게 되는 책이였습니다 









이 책은 나무의 특징과 나무에 얽힌 동화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다양한 나무가 등장하게 되는데 


특이한 점은 사진이 아닌 


수채화 그림이라는 점이예요 


물론 사진으로 나무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설명 할 수 도 있었지만 


수채화로 표현된 나무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을 감상하면서 


해설을 듣는 느낌마저 듭니다 


장가보내주는 자귀나무 책은 


국어 교과 연계 추천 도서로 


소개 되고 있어요 ​


책의 일부인 장가보내주는 자귀나무 편은 


자귀나무로 연을 맺은 부부가 


남편의 잘못으로 흔들리고 ,


그런 남편이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아내는 백일 기도를 올리고 


그곳에서 신령님이 자귀꽃을  방에 꽂아두라는 


조언 대로 , 꽂아 두었더니 


남편이 잘못을 뉘우치고 다시 아내 곁으로 


돌아오게 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


나무들은 저마다 예전부터 내려오는 


사연들을 하나 씩 가지고 있는데요 


그 출처는 확인 할 수 없지만


그 이야기 속에서 삶의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은 왜 이렇게 오랫동안 


전해져 오는 것일까요?


아마 나무는 우리에게 소중하고 고마운 존재이기 때문에 


그 속에 의미를 부여 하여, 


함부로 대하지 말라는 깊은 속 뜻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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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 천년손이와 사자성어 신비 탐험대 1 - 세상에서 가장 힘센 사자성어를 찾아라! 교과서가 쉬워지는 잼공 시리즈
김성효 지음 / 리틀에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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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 천년손이와 사자성어 신비탐험대는

초등교직 경력만 26년차인 베테랑 교사 작가님께서

쓰신 학습 동화 책입니다

초등 학생들을 오랫동안 교단에서 봐오신만큼

어떻게 하면 어려운 공부를 재미있게

이해시킬 수 있으실지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

아이가 책을 다 읽고 나서

" 엄마 이 책 진짜 재있어 !!! "​

라고 먼저 반응해주었어요

그리고도 몇번이나 다시 읽기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고

책 선택이 탁월했음을 제 자신을 칭찬해줬습니다 ^^;;;​





책에는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초등 교과 과정에서 익혀야할

필수 사자성어 위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

얼마전 EBS 에서 교과서에 대한 다큐가 반영되었는데요

많은 아이들이 교과서에 나온 단어들이 어렵게 느껴진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이야기는 곧 우리나라의 언어 70% 가 한자에서

비롯되어져 있기 때문인데요

교과서에서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한자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여겨집니다

그런 한자 공부의 집약체가 사자성어라고 생각하는데요 ​

어떻게 사자성어라는 어려운 공부가

아이의 마음에 쏙 들었는지 찬찬히 살펴 볼께요






고전 판타지와 사자성어를 결합한 스토리텔링으로

책의 마지막까지 지루하지 않으면서

이야기 속 사자성어를 자연스럽게 배울수 있도록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

상황에 맞는 사자성어를 적재적소 배치하여

사건과 함께 사자성어를 동시에 익혀

단순암기 방식으로 외우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

사자성어의 등장도 한 번이 아닌

반복적으로 노출하여,

한 번만 들어서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언어들을

지속적으로 각인 시키다보니

어렵지 않게 사자성어를 외울 수 있다는 것 또한

이 책이 가진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꼬마 신선 천년손이와 용왕의 아들 자래,

마지막 구미호족 수아는 사라진 마법 사자성어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은

학습 동화책임에도

책에서 손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튼튼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요

마지막 캡터에서는 교과서에 나오는

한자들을 해석하여 정리해두어

수업 시간에서도 어렵지 않게

교과서를 이해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초등 교과를 가르치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점을 책에 담으신 것 같습니다 ​

스토리만 재미있어서 한 번만 읽으면 어쩌지했는데

지금도 여러 번 읽는 모습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사자성어를 익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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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우화로 배우는 속담과 사자성어 진짜진짜 공부돼요 9
김숙분 엮음, 유남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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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우화란 고대 그리스에 살았떤 노예이자 이야기꾼이었던 


아이소포스가 지은 우화를 말합니다 


이솝우화는 의인화된 동물들이 등장하는 단편인데 


그 이야기속에는 친숙한 동물들이 나오고 교훈이 들어있다는 점에서 


아직까지 어린이들에게 도덕성 교육을 위해 인기교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 이솝 우화가 동양의 사자성어와 연관지어 책으로 나왔다고 하니 


그 내용이 어떨까 궁금하여 선택하게되었습니다 





기원전 4~5세기의 우화들의이야기가 지금까지도 


토용되고 있고 어떠한 가르침을 주고자 할때는 


이솝우화를 빗대어 설명해주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오랜시간이 지나서도 


그 내용이 사람들로 하여금 인정 받는 것은 


시간이 지나서도 인간 사이에는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책은 이솝우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고 , 이야기와 관련된 


동양의 사자성어나 속담으로 해석하였습니다 ​


한편의 이야기로 


이솝 우화 - 사자성어 - 속담를 한번에 배울 수 있고 


공통적으로 하고자하는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되새이면서 그 의미가 더욱 정확해짐을 느꼈습니다 







우리나라의 언어는 70%가 한자의 뜻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국어 시험을 보는 학생들에게는 


단어가 가진 의미를 많이 알수록 유리하고 


한 글자에 가진 뜻을 정확히 알수록 문해력이 높아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자성어 속 한자의 뜻의 설명은 


교과서 공부와 연계할 수 있어서 


더더욱 효율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의 성적만큼이나 올바른 인성도 강조 되는  요즘,


인성과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여러모로 


아이에게 추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부록에서는 앞서 배운 내용들을 


복습의 개념으로, 다시 한번 짚어주고 


독자들로 하여금, 질문에 참여를 유도 하고 있어 


읽기만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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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 경제 놀이터 2 : 경제의 원리 - 동전 한 개부터 시작하는 열두 살 경제 놀이터 2
이효석.이하윤 지음 / 페이지2(page2)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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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 경제 놀이터는 아버지와 딸과의

일상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그 속에서 경제에 대해 알아가는 방식입니다

경제에 대해 아주 기초적인 것 부터

아빠의 입장에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열두 살 경제 놀이터 1편 돈의 원리에서는

돈의 역사 , 성격, 가치 등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면

2편 경제의 원리에서는

이 돈이 사회에서 어떻게 유통되어지고

순환 되는지에 대해서 나열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어서

돈을 쫒는 사람들을 터부시하고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현재는 돈에 대한 인식이 점차 바뀌어서

어린 시절부터 돈에 대한 감각을 심어주고

경제 공부를 시키려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부모세대에서 경제 공부의 부재에

많은 아쉬움이 있었기때문에

자녀들에게는 좀 더 빨리 경제에 대해 눈을 뜨게 해주고 있는

추세입니다


서두에서는

개인 사업자와 주식회사의 차이점을 비교하며

주식회사의 특징을 좀 더 돋보이게 하고 있는데요

개인 사업자란 개인 혼자사업을 경영하는 회사이며

이윤이나 손실이 생겼을 때 대표자로 등록된 사람이 모든 책임을 지는 형태의사업을 말하며

주식 회사란 한 사업에 여러명이 투자를 하여 ,

사업이 나아갈 방향이나 방식에 관연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주식회사에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주식에 대해서 막연한 투자보다는 회사의 가능성을 알고

세계적인 경제 동양을 파악을 미리 해두는 사람일수록

손해를 보지 않고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미래에는 어떤 가치사업이 빛을 볼 수 있을지는

어려서부터 꾸준히 경제분야에 관심을 갖아야만

감각을 키울 수 있습니다

대기업은 막강한 자본으로

경제를 좌지우지하게 되고

그 기업안에서 일을 하는 생산자들과의 크고 작은 트러블을

조절하며 성장하게 됩니다

간혹 기업들간의 암묵적인 담합등으로 경제를

어지럽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소비자에게 분리하게

작용되므로 , 이를 견제하는 기관도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기업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판매하여 이익을 창출하고

그로 인한 이익의 일부를 세금으로 정부에 납부하게 됩니다

이렇게 모인 기업과 국민들의 세금으로

공공기관이나 소외된 계층을 위해 정부가 적절하게 분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돈은 어딘가에 머무르지 않고

소비자에서 기업으로 , 기업에서 정부로 ,

정부에서 다시 국민들에게 순환하며

쓰임이 필요한 곳에 일을 하게 됩니다

돈의 원리 , 경제의 원리를 알게 되니

어렵게만 느껴졌던 돈에대한 가닥을 잡은 느낌이 들었고

돈에 휘둘리지 않고, 적절한 소비와 저축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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